여신금융 수장 뽑는다…관치와 비관료 사이 [CEO 업&다운]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5.28 16:18
수정2026.05.28 17:25
여신금융협회가 7개월의 수장 공백을 깨고 차기 수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공식화했습니다.
지원자들 중 후보군 셋을 추리는 이른바 '숏리스트' 결정을 마쳤는데, 은행원 출신의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와 KB금융 내 다양한 계열사를 거친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 그리고 지난 대선 이재명 후보 캠프 소속이었던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보좌관이 꼽혔습니다.
이번 결정이 주목받는 이유는 이 협회가 유독 '관치 논란'에 자주 휩싸였기 때문입니다.
실제 여신금융협회장이 상근직으로 전환된 2010년 이후 6명의 협회장을 거쳐 갔는데, 그중 5명이 관료 출신이었습니다.
이번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3명을 보면 관료 출신은 일단 없습니다.
하지만 관치 논란의 핵심은 결국 협회와 업계의 움직임에 정부가 얼마나 개입하느냐에 있고, 업계는 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 요구와 각종 포용금융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회장을 맞을 여신금융협회가 이번엔 관치 논란을 벗어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원자들 중 후보군 셋을 추리는 이른바 '숏리스트' 결정을 마쳤는데, 은행원 출신의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와 KB금융 내 다양한 계열사를 거친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 그리고 지난 대선 이재명 후보 캠프 소속이었던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보좌관이 꼽혔습니다.
이번 결정이 주목받는 이유는 이 협회가 유독 '관치 논란'에 자주 휩싸였기 때문입니다.
실제 여신금융협회장이 상근직으로 전환된 2010년 이후 6명의 협회장을 거쳐 갔는데, 그중 5명이 관료 출신이었습니다.
이번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3명을 보면 관료 출신은 일단 없습니다.
하지만 관치 논란의 핵심은 결국 협회와 업계의 움직임에 정부가 얼마나 개입하느냐에 있고, 업계는 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 요구와 각종 포용금융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회장을 맞을 여신금융협회가 이번엔 관치 논란을 벗어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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