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T '변동성 논란'…삼성 외에 더 있다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5.28 16:17
수정2026.05.28 17:09
국내 주식 대체거래소인 NXT에서 프리마켓을 중심으로 한 주가의 기형적인 급등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NXT 프리마켓에서 18% 급락한 24만 원을 순간 기록하기도 했고요.
더 과거로 돌아가면, 지난 2월 6일 코스피가 5% 폭락했다가 급격히 하락분을 되돌렸던 날에도 기현상을 연출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NXT에서 순간 30% 폭락한 6만 3500원을 기록했는데, 한국거래소의 당일 저가는 8만 5200원이었습니다.
기아도 이날 거래소 최저가는 14만 9000원이었지만 NXT에선 10만 9400원까지 떨어져 역시 순간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몇 분 사이 주문을 모아서 평균가를 내주는 거래소와 달리 거래 하나하나를 그대로 승인하는 NXT의 방식 때문에 특히 거래가 적은 시간대에서 문제가 생기는 건데요.
문제는 앞으로 거래 시간은 점점 늘어나 24시간 거래를 목표하고 있다는 겁니다.
주가 급등락이 더 많이 발생한다면 이 사이에 시세 조종 등의 위협도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금융시장 선진화도 좋지만 거래 안정성을 담보할 장치를 제대로 구축해놓지 않는다면, 투자자 신뢰를 잃는 것은 금방입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NXT 프리마켓에서 18% 급락한 24만 원을 순간 기록하기도 했고요.
더 과거로 돌아가면, 지난 2월 6일 코스피가 5% 폭락했다가 급격히 하락분을 되돌렸던 날에도 기현상을 연출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NXT에서 순간 30% 폭락한 6만 3500원을 기록했는데, 한국거래소의 당일 저가는 8만 5200원이었습니다.
기아도 이날 거래소 최저가는 14만 9000원이었지만 NXT에선 10만 9400원까지 떨어져 역시 순간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몇 분 사이 주문을 모아서 평균가를 내주는 거래소와 달리 거래 하나하나를 그대로 승인하는 NXT의 방식 때문에 특히 거래가 적은 시간대에서 문제가 생기는 건데요.
문제는 앞으로 거래 시간은 점점 늘어나 24시간 거래를 목표하고 있다는 겁니다.
주가 급등락이 더 많이 발생한다면 이 사이에 시세 조종 등의 위협도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금융시장 선진화도 좋지만 거래 안정성을 담보할 장치를 제대로 구축해놓지 않는다면, 투자자 신뢰를 잃는 것은 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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