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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정부 중재 없이 자율교섭 전환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5.28 15:48
수정2026.05.28 15:5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다시 정부 중재 없이 협상에 나섭니다.



오늘(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노사와 고용노동부 중부지청은 이날 노사정 대화를 종료하고 노사 자율교섭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노사가 직접 논의하는 방식으로 교섭이 진행됩니다. 향후 교섭 일정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 측은 앞서 중부지청에 제출한 수정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14.3% 인상과 350만원 정액 인상, 1인당 3천만원의 타결금 지급을 요구했습니다. 여기에 영업이익의 20%를 초과이익성과급(OPI) 재원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사측은 노조 요구를 수용하면 총 임금인상률이 21.3%에 달한다고 보고 임금 6.2% 인상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노조의 경영권 요구 등을 두고도 입장차가 여전해 빠른 시일 내 합의되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노조는 지난달 1~5일 파업이 종료된 뒤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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