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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올리는 것도 설득력"…이르면 7월 기준금리 오른다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5.28 15:23
수정2026.05.28 15:40

[앵커] 

한국은행이 연 2.5%인 기준금리를 1년째 유지했습니다. 

다만 중동 전쟁 영향으로 물가가 뛰는 한편 반도체 호재로 성장세가 개선되면서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은 기정사실화됐습니다. 

시장에서는 다음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는, 오는 7월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신다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 유지를 결정했지만 경제성장률과 물가 전망치는 높여 잡았습니다. 

중동 전쟁에도 메모리 반도체 호황과 소비 진작 등이 더 크게 반영된 영향입니다. 

[신현송 / 한국은행 총재 : 물가를 보나 성장을 보나 환율을 보나 부동산을 보나 갈 길이 비교적 명확합니다. 이번에 사실 금리를 올리는 것도 그 당위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득력 있게 그런 케이스를 만들 수가 있었다고 저는 봅니다.] 

시장의 관심은 기준금리를 언제, 얼마나, 어디까지 올리는지에 쏠립니다. 

오는 11월까지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의 21개 전망치 중 가장 많은 10개는 지금보다 금리를 0.5% p 올려 3%로 상승하리라고 전망했습니다. 

0.25% p 인상은 7개, 0.75% p 인상은 2개였고 지난 2월과 달리 '인하' 전망은 없었습니다. 

모든 금통위원이 앞으로 6개월 이내 기준금리가 인상되리라고 전망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현송 / 한국은행 총재] (최종 금리가) 어디까지 가느냐, 그건 저희도 아직 모릅니다. 3.5%가 될지 아니면 그 밑이 될지 아니면 더 위가 될지는…. 계속 데이터를 봐야 하고 앞으로도 잘 소통하겠습니다.] 

시장에서는 하반기 남은 4번의 금융통화위원회 일정을 감안했을 때 우선 7월에 인상을 한 뒤 한두 차례 추가로 올릴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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