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나프타 4월 수입량 절반으로 '뚝'…중동산은 80% 급감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5.28 13:42
수정2026.05.28 13:46
지난달 일본의 나프타 수입량이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절반가량 줄고 중동으로부터 들여온 분량은 8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지난달 무역 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일본의 나프타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114만㎘였는데, 중동산 나프타 수입량은 79% 줄어든 34만㎘에 그쳤습니다.
지난달 중동산 나프타의 수입 감소율은 전달인 3월 감소율(37%)의 2배 이상으로 뛰었고, 대체 확보를 위해 일본이 중동 이외 지역에서 수입한 나프타는 52% 증가한 80만㎘였습니다.
중동산 나프타는 일본 나프타 수입량의 70%를 넘게 차지하지만 지난 달 점유율은 30%대로 떨어졌습니다.
나프타 대체 수입처 가운데 미국에서 들여온 물량이 27만㎘로 209배 급증했지만 미국산 나프타는 일본에서 중동산보다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달 중동 이외 지역에서 대체 수입한 나프타 양이 135만㎘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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