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물거품?…美·이란 다시 무력 충돌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28 12:39
수정2026.05.28 13:53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이 무력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AFP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쿠웨이트군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쿠웨이트 방공망이 현재 적대적인 미사일·드론 공격에 대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쿠웨이트군은 "국내에서 들리는 어떤 폭발음이든 방공 시스템이 (적의) 공격을 요격한 결과"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이란혁명수비대 미국 공군기지를 공격했다며 그 결과는 미국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혁명수비대는 다만 공격 대상 기지가 어디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미 당국자는 현지시간 27일 미군이 미군 병력과 호르무즈 해협 상선 항행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 이란 내 군사 기지를 겨냥해 새로운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매체들은 이란 남부 항구 도시인 반다르아바스 동쪽에서 세 차례 폭발음이 들렸고, 이후 몇 분간 이란 방공망이 가동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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