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 종사자 수 22만8천명 증가…도소매·건설 감소 여전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5.28 12:28
수정2026.05.28 13:47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수가 22만명 넘게 늘며 증가 흐름을 이어갔지만, 도소매업과 건설업 감소세는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오늘(28일) 발표한 ‘2026년 4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2천70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만8천명(1.1%) 증가했습니다.
사업체 종사자 수는 최근 넉 달 연속 20만명 이상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제조업도 증가 폭은 둔화했지만 4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11만5천명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금융·보험업 3만2천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2만6천명 순으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도매·소매업은 9천명, 건설업은 5천명 각각 감소했습니다. 특히 건설업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업황 부진 영향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제조업은 전체 종사자의 약 18% 비중을 차지했지만 증가 폭은 3천명에 그쳤습니다. 고용부는 제조업 증가세가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입직자와 이직자도 모두 늘었습니다.
지난달 입직자는 103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8% 증가했고, 이직자는 96만3천명으로 12.5% 늘었습니다. 특히 자발적 이직은 23.7% 증가했습니다.
고용부는 “보건복지와 공공행정 중심 증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업종별 온도 차는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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