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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정신아 "여러 우려 불확실성 해소 못해 진심 송구"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5.28 12:15
수정2026.05.28 14:06

[카카오 정신아 대표이사 주주총회 현장 (사진=카카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노동조합의 다음달 파업 가능성 예고 등으로 내부 불확실성이 커진 데 대해 임직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오늘(28일) IT 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사내 공지를 통해 "여러 우려와 불확실성을 빠르게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노사간) 협의가 길어지며 크루 여러분의 기다림 또한 길어지고 있는 점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서로의 입장 차이를 충분히 좁히지 못한 상황이지만 우리는 결국 카카오 안에서 함께 일하며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야 할 크루"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서로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차이를 대화로 풀어가며 다시 하나의 카카오로 힘을 모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회사 차원에서 안정적 체계를 수립하고 서비스 관점의 기준을 다시 세우며 함께 방향을 맞춰 나가야 할 때"라며 일부 조직 개편도 시사했습니다.

카카오 노조는 임금·성과급 체계 등을 둘러싸고 사측과 입장 차이를 이유로 다음 달 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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