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82% 멈춘 반도체 현장…삼성하닉 현장 영향은?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5.28 11:14
수정2026.05.28 11:42
[앵커]
국내 양대 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저가 수주 구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당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의 크레인이 80% 이상 멈춰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지혜 기자, 가까스로 파업을 피한 삼성전자가 또 다른 악재를 만났다고요?
[기자]
전국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저가 수주 구조와 안전 관리 문제 개선 등을 요구하며 어제(27일)부터 총파업을 시작했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캠퍼스 등 양사 현장에 설치된 크레인은 모두 91대입니다.
이중 양대 노조에 소속된 크레인 75대, 전체의 82%가 어제부터 작업을 중지했는데요.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58대 중 49대가 멈춰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양대 노조 타워크레인을 제외한 비노조원과 기타 노조 소속 크레인만 제한적으로 가동되는 상황입니다.
타워크레인은 건설 현장에서 자재 인양 등 담당하는 대형 핵심장비인데, 사람이 나를 수 없는 자재를 고층으로 옮겨 공사 일정과 속도에 직결됩니다.
가뜩이나 원자잿값 상승으로 건설 현장 공기가 길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시설 적기 증설과 생산에도 영향을 줄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실제로 현장 차질은 얼마나 됩니까?
[기자]
당장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황은 아닙니다.
삼성 평택캠퍼스 조성을 담당하는 삼성물산은 "현재 이동형 크레인 등 대체 장비를 활용해 공사 진행 중으로 현장에 큰 영향은 없으나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SK하이닉스의 경우에는 현재 공정상 타워크레인을 활용한 주요 작업은 대체로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다만 파업으로 크레인 철거가 늦어질 경우 다음 공정으로 넘어가는 데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노조는 표준시장 단가 현실화 등 7대 요구안에 대해 정부가 실질적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총파업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국내 양대 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저가 수주 구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당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의 크레인이 80% 이상 멈춰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지혜 기자, 가까스로 파업을 피한 삼성전자가 또 다른 악재를 만났다고요?
[기자]
전국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저가 수주 구조와 안전 관리 문제 개선 등을 요구하며 어제(27일)부터 총파업을 시작했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캠퍼스 등 양사 현장에 설치된 크레인은 모두 91대입니다.
이중 양대 노조에 소속된 크레인 75대, 전체의 82%가 어제부터 작업을 중지했는데요.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58대 중 49대가 멈춰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양대 노조 타워크레인을 제외한 비노조원과 기타 노조 소속 크레인만 제한적으로 가동되는 상황입니다.
타워크레인은 건설 현장에서 자재 인양 등 담당하는 대형 핵심장비인데, 사람이 나를 수 없는 자재를 고층으로 옮겨 공사 일정과 속도에 직결됩니다.
가뜩이나 원자잿값 상승으로 건설 현장 공기가 길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시설 적기 증설과 생산에도 영향을 줄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실제로 현장 차질은 얼마나 됩니까?
[기자]
당장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황은 아닙니다.
삼성 평택캠퍼스 조성을 담당하는 삼성물산은 "현재 이동형 크레인 등 대체 장비를 활용해 공사 진행 중으로 현장에 큰 영향은 없으나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SK하이닉스의 경우에는 현재 공정상 타워크레인을 활용한 주요 작업은 대체로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다만 파업으로 크레인 철거가 늦어질 경우 다음 공정으로 넘어가는 데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노조는 표준시장 단가 현실화 등 7대 요구안에 대해 정부가 실질적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총파업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당첨되면 7억 차익, 삼전닉스 직원 안 부러워'…경기도 주민 우르르
- 2.국민연금, 70만원 받을까? 136만원 받을까?
- 3.추석 뒤 신차 쏟아진다…차 값이 관건
- 4.'곧 명절인데' 삼성 냉장고 먹통…'알림 눌렀더니' 분통
- 5.'은행서 문자 올까 겁난다'…마통금리에 직장인들 '화들짝'
- 6.고려은단인 줄 알았는데…알고 보니 '짝퉁'
- 7.올해 272% 벌었다…돈 쓸어담은 ETF는?
- 8.'조상님이 남긴 땅, 혹시 나도?'…3분이면 찾는다
- 9.10억 주택 맡기면 월 330만원씩 통장에 꽂힌다…무슨 연금이길래?
- 10.주식 때문에 속상하시죠?…연 12% 은행 적금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