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작년 가상자산 사기 26조원 추정"…"AI로 막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28 10:28
수정2026.05.28 10:28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악용한 가상자산 범죄가 횡행하고 있으며 방어체계 가동으로 최근 1년간 15조원대 피해를 예방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바이낸스 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기준 전 세계 가상자산 사기 규모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170억 달러(약 25조 5천646억 원)로 추정됩니다.
바이낸스는 AI 사기 공격을 실행하는 비용이 크게 낮아져 전문 기술 없이도 대규모 사기를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딥페이크, 피싱 봇, 가짜 플랫폼, 음성 복제, 사칭 등의 범죄가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이며 고도화된 AI 모델의 공격 성공률은 72.2%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바이낸스는 전방위적인 AI 방어체계를 구축해 올해 1분기에만 2천 290만 건의 사기 시도를 차단하고, 약 19억 8천만 달러(약 3조원) 상당의 이용자 자산 보호에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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