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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장 오늘장]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반도체주 수급 블랙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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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5.28 07:45
수정2026.05.28 08:28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코스피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에 자금이 쏠리는 수급 블랙홀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서 오직 75개 종목이 상승했는데, 지수는 2% 넘게 올랐고, 장중엔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었죠.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코스피 시총 비중이 50%를 넘어선 상황 삼전닉스의, 삼전닉스의 의한, 삼전닉스만을 위한 장세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어제(27일)장 복기하면서 오늘(28일)장 투자포인트 체크하시죠.

코스피가 2.3% 오르며 8228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장중엔 8400까지 돌파했었는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 셀온이 더해지며 상승분을 조금 반납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코스피 대비 크게 언더퍼폼했는데요. 3.4% 하락했습니다.

코스피에선 외국인 또 한 번 4500억 원 가량 팔아냈습니다.

반면 기관 1880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도 4065억 원 사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메이저 수급 주체 모두 매도 우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849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5500억 원 넘는 팔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개인투자자만 6424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반도체 대형주들이 크게 올랐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중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는데요.

삼성전자 2.7% 상승해 30만 7000원.

SK하이닉스는 9.3% 올라 224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에 이어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진입했고요.

SK스퀘어도 8% 넘는 강세, 삼성전기까지 3.7% 올랐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대형주들은 대체로 약세 기록했습니다.

2차전지 대표주와 로봇, 소부장단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디앤디파마텍이 MASH 치료제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하며 급등했고 이 영향으로 알테오젠, 코오롱티슈진, 펩트론 등 바이오 전반에 수급이 유입됐습니다.

환율은 하락했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3원 10전 내린 1501원 2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후 야간거래에서는 낙폭을 소폭 키우는 모습이었습니다.

미국과 이란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정체 상태라는 점에서 환율은 1500원대를 유지했습니다.

역외환율은 1501원을 기록했는데요.

오늘도 환율 1500원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도체 대형주로 수급 쏠림이 계속되고 있고, 장기적인 전망도 여전히 밝은 상황이지만 다른 섹터도 한 번씩 점검해 보셔야겠는데요.

오늘 KB증권에서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50%나 상향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KB증권은 현대차 목표주가를 120만 원으로 50% 상향하고 적정 시가총액도 240조 원으로 높여 잡았습니다.

크게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경쟁사들의 전기차 전략 후퇴를 발판으로 현대차에 점유율 확대 기회가 높아졌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 도입을 고려했을 때 장기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3.0%에서 4.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알파마요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결합해 소비자경험을 강화하고 자체 브랜드의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리고 휴머노이드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할 것이란 점에도 주목했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가치를 기존 128조 원에서 134조 원으로 상향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토요타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해당 보고서 내용, 투자하실 때 참고하시죠.

일정입니다.

오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립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취임 이후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인 만큼 시장의 관심은 금리 수준 자체보다 '인상 신호'의 강도에 쏠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미국의 4월 PCE물가지수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우주항공과 로봇 섹터에서 일부 종목이 강세 기록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최고치로 마감했지만, 상승폭이 크진 않았습니다.

다만 마이크론은 또 한 번 상승세 보여줬는데, 오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끌고 갈까요?

반도체 대형주로 모든 수급이 몰리는 상황 지수가 오늘도 사상 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할 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개장 분위기부터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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