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마켓] 美·이란 종전 기대감 확산…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랠리
SBS Biz
입력2026.05.28 07:45
수정2026.05.28 08:09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곧 호르무즈 해협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뉴욕증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일제히 최고치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그동안 많이 올랐던 반도체주들에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시장 전반의 상승 탄력은 다소 제한됐는데요.
그나마 오늘(28일)은 어제(27일) 부진했던 필수 소비재 업종과 헬스케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다우지수가 가장 많이 올랐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빅테크 기업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엔비디아는 AI 공급망을 확대하기 위해 대만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놨지만, 실적 발표 이후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오늘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악재가 많았는데요.
사이버 보안 회사인 지스케일러가 경쟁 심화 속에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4분기 매출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급락했는데, 이로 인해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타격을 받았고,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0.81% 내렸습니다.
또 간밤 실적을 공개한 세일즈포스는 부진한 연간 가이던스를 내놓고, 잔여 수주도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내일(29일)장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움직임도 주의해야겠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오랜만에 메타 주가가 강세를 보였는데요.
메타는 자사의 AI 챗봇인 Meta AI에 대해 처음으로 일반 소비자 대상 구독 서비스를 판매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왓츠앱의 소비자 구독 플랜도 글로벌로 확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익성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져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이크론은 이런 가운데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시총 9위로 올라왔는데요.
다만 프리마켓에서 7% 가량 오르던 것에 비해선 상승 폭이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테슬라는 월가에서 스페이스X와 테슬라 간 합병설이 나오면서 주가가 1.56% 올랐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협상과 관련해 서로 다른 메시지를 내놓고 있지만,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란이 양 측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 초안을 마련했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은 이에 즉각 부인했는데요.
다만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이란과의 협상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점이 유가 급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결국 시장에서는 “어쨌든 협상은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결국 WTI는 90달러 밑까지 떨어졌고요.
브렌트유 역시 유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채금리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또 밤사이 있었던 5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양호했던 것도 채권 시장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는데요.
10년물 금리는 소폭 떨어졌고요.
2년물 금리 역시 0.01%p 하락했습니다.
오늘 시장은 다소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월가에서는 낙관적인 전망들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엔 골드만삭스에서 연말 S&P 500 목표치를 기존 7600에서 8천으로 상향 조정했는데요.
기업들의 이익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증시의 추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올해와 내년 S&P 500 EPS 성장률 전망을 각각 24%, 13% 상향 조정하면서 실적 주도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에드 야데니 역시 현재 증시가 오르는 것은 포모가 아닌 페모, 즉 실적 덕분에 오르고 있다며,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이 거품이라는 우려를 일축시켰습니다.
이런 가운데 장 마감 후에 마벨 테크놀로지스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AI 랠리가 아직 유효하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마벨은 매출은 24억 2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요.
주당 순이익도 0.80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특히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을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한 27억 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혓는데요.
이에 대해서 회사 측은 AI 수주 실적이 매우 강력하다며 이에 따라 지난 분기에 제시했던 2027 회계연도와 2028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호실적을 내놓은 이후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5% 넘게 오르고 있는데요.
오늘 반도체주 하락에 대한 불안감을 다소 잠재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들도 비교적 양호하게 나오면서 미국 경제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뒷받침했습니다.
ADP에 따르면 이번 달 9일을 끝으로 한 4주 평균 미국의 민간 고용 예비치는 3만 775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전주 대비 증가 폭은 다소 둔화됐지만, 지난해 12월 이후 꾸준히 플러스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리치몬드에서 발표하는 제조업 지수 역시 예상보다 잘 나왔는데요.
이번 5월 발표치는 13으로 5년 만에 거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출하지수와 신규주문지수, 고용지수가 모두 상승하면서 전반적인 업황 개선 흐름이 확인됐고요.
또 평균 지불가격과 수입가격 상승률이 둔화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곧 호르무즈 해협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뉴욕증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일제히 최고치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그동안 많이 올랐던 반도체주들에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시장 전반의 상승 탄력은 다소 제한됐는데요.
그나마 오늘(28일)은 어제(27일) 부진했던 필수 소비재 업종과 헬스케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다우지수가 가장 많이 올랐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빅테크 기업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엔비디아는 AI 공급망을 확대하기 위해 대만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놨지만, 실적 발표 이후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오늘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악재가 많았는데요.
사이버 보안 회사인 지스케일러가 경쟁 심화 속에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4분기 매출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급락했는데, 이로 인해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타격을 받았고,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0.81% 내렸습니다.
또 간밤 실적을 공개한 세일즈포스는 부진한 연간 가이던스를 내놓고, 잔여 수주도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내일(29일)장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움직임도 주의해야겠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오랜만에 메타 주가가 강세를 보였는데요.
메타는 자사의 AI 챗봇인 Meta AI에 대해 처음으로 일반 소비자 대상 구독 서비스를 판매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왓츠앱의 소비자 구독 플랜도 글로벌로 확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익성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져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이크론은 이런 가운데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시총 9위로 올라왔는데요.
다만 프리마켓에서 7% 가량 오르던 것에 비해선 상승 폭이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테슬라는 월가에서 스페이스X와 테슬라 간 합병설이 나오면서 주가가 1.56% 올랐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협상과 관련해 서로 다른 메시지를 내놓고 있지만,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란이 양 측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 초안을 마련했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은 이에 즉각 부인했는데요.
다만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이란과의 협상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점이 유가 급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결국 시장에서는 “어쨌든 협상은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결국 WTI는 90달러 밑까지 떨어졌고요.
브렌트유 역시 유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채금리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또 밤사이 있었던 5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양호했던 것도 채권 시장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는데요.
10년물 금리는 소폭 떨어졌고요.
2년물 금리 역시 0.01%p 하락했습니다.
오늘 시장은 다소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월가에서는 낙관적인 전망들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엔 골드만삭스에서 연말 S&P 500 목표치를 기존 7600에서 8천으로 상향 조정했는데요.
기업들의 이익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증시의 추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올해와 내년 S&P 500 EPS 성장률 전망을 각각 24%, 13% 상향 조정하면서 실적 주도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에드 야데니 역시 현재 증시가 오르는 것은 포모가 아닌 페모, 즉 실적 덕분에 오르고 있다며,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이 거품이라는 우려를 일축시켰습니다.
이런 가운데 장 마감 후에 마벨 테크놀로지스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AI 랠리가 아직 유효하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마벨은 매출은 24억 2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요.
주당 순이익도 0.80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특히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을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한 27억 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혓는데요.
이에 대해서 회사 측은 AI 수주 실적이 매우 강력하다며 이에 따라 지난 분기에 제시했던 2027 회계연도와 2028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호실적을 내놓은 이후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5% 넘게 오르고 있는데요.
오늘 반도체주 하락에 대한 불안감을 다소 잠재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들도 비교적 양호하게 나오면서 미국 경제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뒷받침했습니다.
ADP에 따르면 이번 달 9일을 끝으로 한 4주 평균 미국의 민간 고용 예비치는 3만 775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전주 대비 증가 폭은 다소 둔화됐지만, 지난해 12월 이후 꾸준히 플러스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리치몬드에서 발표하는 제조업 지수 역시 예상보다 잘 나왔는데요.
이번 5월 발표치는 13으로 5년 만에 거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출하지수와 신규주문지수, 고용지수가 모두 상승하면서 전반적인 업황 개선 흐름이 확인됐고요.
또 평균 지불가격과 수입가격 상승률이 둔화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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