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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삼성에스디에스, AI 인프라 재평가에 상한가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5.28 06:49
수정2026.05.28 07:54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시장과 함께 움직인 특징주들 먼저 살펴보시죠.

오늘(28일) 두 종목 모두 SI, 시스템통합 테마로 묶일 수 있다는 점이 공통적인데요.

먼저 첫 번째 특징주, 삼성에스디에스입니다.

그동안 삼성그룹 내 IT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회사로만 알려졌던 삼성에스디에스가, AI 데이터센터 운영 플랫폼 기업으로 시장의 재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GPU 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공공·제조 분야의 프라이빗 AI 구축 수요가 늘어날수록 삼성에스디에스가 직접적인 수혜를 누리는 구조라는 분석인데요.

증권가도 'AI 시대의 확실한 수혜주'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현대차그룹 내 유일한 소프트웨어 전문 계열사죠, 현대오토에버입니다.

로봇과 자율주행, AI 데이터센터까지, 그룹의 미래 신사업 어디에나 IT 시스템 구축 역할이 따라붙는 구조인데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생산 공장 가동 전, IT 인프라 구축부터 이후 유지보수 수요까지, 현대오토에버의 역할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에 목표주가가 잇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차량용 소프트웨어 부문 수익성 악화가 발목을 잡고 있고, 피지컬 AI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신중론도 공존하고 있어서 실제 신사업 성과가 숫자로 확인되는 시점이 중요하겠습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어제(27일) 코스피, '8,000피'를 탈환한 데 이어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장 초반에는 급등세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는데요.

애프터마켓에서도 상승폭을 더 키우며 우상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뉴욕 증시의 '반도체 랠리'를 그대로 옮겨 받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는데, 다만 이 온기가 시장 전체로 퍼지진 못해서, 이른바 반도체 대형주 '쏠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4.68% 오르면서 31만 전자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무려 12%대 급등하면서 230만 원 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달러 환산 시총이 1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아시아 기업으로는 TSMC, 삼성전자에 이어 세 번째로 '1조 달러 클럽'에 합류했습니다.

이어서 SK스퀘어도 9%대 급등, 현대차는 0.44% 올랐고 MLCC 대장주 삼성전기 어제도 7%대 상승세 이어갔습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 보시죠.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하락으로 장을 마쳤는데요.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알테오젠은, 글로벌 기술 이전 기대감과 바이오 플랫폼 사업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6%대 상승하며 한 계단 위로 올라왔습니다.

반면 에코프로는 1.90%, 레인보우로보틱스는 4%대 하락하는 등 대체로 약세 보였습니다.

반도체에 쏠린 온기가 다른 곳으로 퍼질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오늘장 출발 분위기 미리 가늠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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