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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코스피 사상 최고치 속 반도체주 '2차 랠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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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5.28 05:53
수정2026.05.28 06:40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메모리株 패닉바잉…불장 '2막'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쓴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주가 상승 '2차 랠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5% 오른 8228.7에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개장하자마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ETF로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SK하이닉스는 9.31% 급등하며 시총 1598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하는 등 메모리 기업으로 시중자금이 빨려 들어가는 모양새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반도체 1차 랠리가 눈으로 확인된 실적 개선에 힘입었다면 이번 2차 랠리는 '장기 공급계약'에 따른 안정성이 주된 동력으로 꼽힙니다.

장기 공급계약이 늘면서 메모리 산업의 패러다임이 현물·재고 판매 중심에서 '선(先)수주 후(後)생산' 체제로 전환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새 갈등의 서막…삼성 합의안 가결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 노사의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이 가결됐지만 아직 풀어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의 잠정 합의안이 지난 22일부터 한 찬반투표 결과 찬성 73.7%로 가결됐습니다.

반도체(DS) 부문 직원 비중이 높은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에선 투표자의 80.6%가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반면 가전·모바일(DX) 부문 직원 중심인 전국삼성전자노조의 찬성률은 21.1%에 그쳐, 회사 내부가 사업부별로 얼마나 극심하게 쪼개져 있는지가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한편 이번 타결로 지난 3월 개정된 노동조합법에 따른 노조의 성과급 요구 권한과 주주 이익의 부당한 손실을 제한하는 상법상 법리가 정면충돌하는 불씨를 안게 됐습니다.

업계에선 이번 합의가 향후 삼성전자의 경영 안정성과 주주 가치를 뒤흔들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공공주택 준공 1만가구 줄연기…6년 밀린 곳도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원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전국 공공주택 사업장 준공 시점이 줄줄이 밀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일경제가 중동 전쟁 발발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공공주택 사업계획 변경승인안을 전수 분석한 결과, 3월 이후 공사기간을 연장한 사업장이 전국에서 14곳에 달했습니다.

이들 사업장의 주택 규모를 모두 합하면 1만여 가구에 이릅니다.

건설업계에서는 전쟁 장기화로 유가와 석유화학 계열 자재 가격이 동시에 오르며 비용 부담이 급격히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한국노총·민주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조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선언해 노조 리스크까지 높아지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현장을 비롯해 전국 공공 공사 가운데 85%가 멈춰 설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 디앤디파마텍, 지방간염 치료물질 美 2상 성공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디앤디파마텍의 대사이상 지방간염인 MASH 신약 후보물질이 미국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디앤디파마텍은 MASH 치료제 후보물질 DD01이 미국 임상 2상 시험에서 지방간염 소실과 간이 딱딱해지는 섬유화를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노보 노디스크 등 글로벌 제약사의 경쟁 약물과 비교해도 우수한 효능 지표를 달성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MASH는 간에 지방이 쌓이는 단순 지방간에서 더 나아가 염증과 간세포 손상까지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관련 치료제 시장은 올해 2조 원에서 내후년 7조 원 규모로 커질 전망인데 기대감이 커지며 어제(27일) 디앤디파마텍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9만 8800원에 마감했습니다.

◇ '마통 금리' 7% 육박하는데…빚투용 대출 한달 새 2조 늘어​​​​​​​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주로 직장인들이 비상금으로 이용하는 은행 마이너스통장 금리가 최근 평균 연 7%에 육박하지만, 마통으로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7개 은행의 마통 평균 금리는 지난해 12월 5.2%에서 4월 평균 5.4%로 0.2%포인트 올랐습니다.

지난달 카카오뱅크의 마이너스통장 평균 금리는 연 6.75%로 주요 17개 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고 이어 SC제일은행 연 5.93%, 케이뱅크와 iM뱅크 각각 5.9%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6일 기준 5대 은행의 개인 마통 잔액은 41조 5010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1조 9106억 원 증가했습니다.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이 커지고 증시가 급등한 가운데 마통을 이용한 ‘빚투’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 21년만에 부활하는 '재계 저승사자' 공정위 조사국​​​​​​​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과거 ‘재계 저승사자’로 불렸던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국이 ‘중점조사기획단’으로 부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올 1분기 167명 증원안을 확정한 데 이어 올 6월까지 중점조사기획단을 포함해 237명을 추가로 늘려 4분기 내에 증원된 조직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난 2005년 폐지된 후 21년 만에 다시 신설되는 겁니다.

중점조사기획단은 플랫폼 등 복잡한 사건이나 민생 관련 담합처럼 대규모 조사를 전담하며 큰 사건을 처리하는 특수조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이 민감해하는 총수 일가의 경영 세습 문제를 직접적으로 거론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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