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헤드라인] 젠슨 황 "대만에 매년 225조원 투자"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5.28 05:53
수정2026.05.28 06:26
■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캐스터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 젠슨 황 "대만에 매년 225조 원 투자"
엔비디아의 수장 젠슨 황 CEO가 고향인 대만을 찾았습니다.
타이베이에서 열린 현지 본사 착공 기념행사에서, 대만에 매년 최대 1천500억 달러, 우리 돈 220조 원이 넘는 투자를 단행하겠다 밝혔는데요.
구체적인 로드맵은 밝히지 않았지만, 대만을 'AI 혁명의 진원지'라고 평가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투자 확대를 계기로 TSMC와의 협력을 대폭 강화할 걸로도 보이는데요.
황 CEO는 웨이저자 TSMC 회장과 깜짝 국수 회동도 가졌습니다.
두 회사의 시총을 합쳐 '1경 클럽 만찬'으로 불린 이 자리에서도 긴밀한 대화가 오갔는데, 전문가들은 양사의 AI 분야 핵심 의사 결정단 모두가 회동에 참석한 걸 두고, 높은 수준의 통합 작전 단계에 들어간 것이다 평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AI 패권 시대, 공급망 다변화와 생산 능력 관리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는 상황 속에서, 두 기업의 밀착 행보가 독점적 시장 지위를 굳히기 위한 일종의 전략적 포석이란 해석입니다.
◇ 스페이스X, 美 우주군과 골든돔 3조 '빅딜'
기업공개를 코앞에 둔 스페이스X가 연일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앞서는 미 국방부에 스타링크 이용료를 5배 더 내라고 베팅까지 하더니, 이번엔 우주군의 '골든돔' 프로젝트의 핵심 기반 구축 사업 파트너자리를 꿰차기까지 했는데요.
우리 돈 3조 원이 넘는 계약에 사인했습니다.
앞서 공개된 투자설명서에서 재무 이슈가 부각돼 우려를 키우기도 했는데, 확실한 돈줄을 확보하면서 리스크를 어느 정도 걷어내는 모습이고요.
여기에 스페이스X와 테슬라를 한 지붕 아래 두는, 머스크의 슈퍼기업 야망설까지 재점화하면서, 한 달 남짓 남은 IPO를 앞두고, 최근 우주산업 테마 ETF에 우리 돈 2조 원이 새로 유입될 만큼, 스페이스X 랠리에 올라타기 위해 뭉칫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 美포드, ESS 덕에 'AI 인프라' 수혜주 부상
자동차 업계 소식도 보죠.
최근 포드 주가가 심상찮습니다.
시장엔 찬바람이 부는데도,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는데요.
계륵이 되어버린 전기차 전략을 위해 뭉칫돈을 쏟아부었던 에너지저장장치, ESS 사업이 데이터센터 건설 붐에 힘입어 뜻밖의 효자 역할을 하면서 입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전기차 배터리를 만들던 공장을 전부 데이터센터용으로 돌리고 있는데요.
글로벌 배터리 1위, 중국 CATL과 일찍이 손을 잡은 것도 신의 한 수가 됐습니다.
덕분에 포드 에너지의 가치는 100억 달러로 평가받을 만큼 알짜 자회사가 됐고, 생각지도 못한 AI 인프라 수혜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 아마존, AI 쇼핑도구 외부판매 개시
AI 업계 이야기 조금 더 이어가 보죠.
아마존이 인공지능 쇼핑 도구 기술을 장터에 내놨습니다.
전자상거래 에이전트인 '알렉사 포 쇼핑'의 구조 설계와 초기 코드, 운영 노하우까지 패키지로 묶은 쇼핑 어시스턴트 솔루션을 선보였는데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매업체들은 자체 브랜드와 상품 목록에 맞춘 AI 쇼핑 도구를 고작 60일 만에 구축할 수 있습니다.
앞서 선보인 AI 챗봇 '루퍼스'를 개편한 모델인데, 지난해 3억 명 이상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고요.
120억 달러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미 첫 고객사까지도 확보했는데, 최근 오픈AI를 비롯해 구글과 퍼플렉시티 등이 아마존의 앞마당 격인, 쇼핑 에이전트 시장에 잇달아 발을 들이자 서둘러 장벽을 세우는 모습입니다.
◇ '세계 4위' 中 창신메모리, 상장 초읽기
폭주하고 있는 메모리 업계 소식도 보죠.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가 연거푸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릴 만큼 슈퍼사이클이 계속되고 있는데, 복병이 나타났습니다.
중국 최대 D램 업체인 창신 메모리가 상장 심사에 통과하면서, 기업공개가 가시권에 들어왔는데요.
이번 IPO를 통해 우리 돈 6조 5천억 원의 실탄을 장전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이 과점해 온 메모리 시장에 메기가 등장한 건데요.
실적도 굉장히 공격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1분기 매출이 700% 넘게, 순익은 1200% 넘게 급증할 만큼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고요.
시장 점유율도 세계 4위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당장의 위협으로 보긴 어렵다는 시각이 대부분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부담 요인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중국은 화웨이를 중심으로 GPU와 메모리, 장비까지 자국 '올인원' 생태계를 구축하려 하고 있고, 이렇게 정부가 뒷배로 나서 시장 파이를 확대하게 되면, 그 영향력을 무시하기 어렵다는 해석입니다.
◇ "엔화, 리라화 제치고 최약체 통화" 충격 분석
일본 엔화가 튀르키예 리라화를 넘어 세계 최약체 통화로 전락했다는 분석이 나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의 진단인데요.
막대한 공공 부채가 통화 안정에 필요한 금리 인상을 불가능하게 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지적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나친 의견이다 짚으면서도, 엔화의 실질 실효환율이 최근 저하하는 흐름을 보이는 반면, 리라화는 상승 기조에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지적했고요.
특히 중동 사태로 일본 내 물가 상승 압박이 커지고,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따른 재정 압박 등을 고려할 때 엔화의 실질실효환율이 높아질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도 했는데요.
시장에서는 일본의 무역적자가 연간 5조 엔, 우리 돈으로 47조 원 수준까지 재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 젠슨 황 "대만에 매년 225조 원 투자"
엔비디아의 수장 젠슨 황 CEO가 고향인 대만을 찾았습니다.
타이베이에서 열린 현지 본사 착공 기념행사에서, 대만에 매년 최대 1천500억 달러, 우리 돈 220조 원이 넘는 투자를 단행하겠다 밝혔는데요.
구체적인 로드맵은 밝히지 않았지만, 대만을 'AI 혁명의 진원지'라고 평가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투자 확대를 계기로 TSMC와의 협력을 대폭 강화할 걸로도 보이는데요.
황 CEO는 웨이저자 TSMC 회장과 깜짝 국수 회동도 가졌습니다.
두 회사의 시총을 합쳐 '1경 클럽 만찬'으로 불린 이 자리에서도 긴밀한 대화가 오갔는데, 전문가들은 양사의 AI 분야 핵심 의사 결정단 모두가 회동에 참석한 걸 두고, 높은 수준의 통합 작전 단계에 들어간 것이다 평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AI 패권 시대, 공급망 다변화와 생산 능력 관리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는 상황 속에서, 두 기업의 밀착 행보가 독점적 시장 지위를 굳히기 위한 일종의 전략적 포석이란 해석입니다.
◇ 스페이스X, 美 우주군과 골든돔 3조 '빅딜'
기업공개를 코앞에 둔 스페이스X가 연일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앞서는 미 국방부에 스타링크 이용료를 5배 더 내라고 베팅까지 하더니, 이번엔 우주군의 '골든돔' 프로젝트의 핵심 기반 구축 사업 파트너자리를 꿰차기까지 했는데요.
우리 돈 3조 원이 넘는 계약에 사인했습니다.
앞서 공개된 투자설명서에서 재무 이슈가 부각돼 우려를 키우기도 했는데, 확실한 돈줄을 확보하면서 리스크를 어느 정도 걷어내는 모습이고요.
여기에 스페이스X와 테슬라를 한 지붕 아래 두는, 머스크의 슈퍼기업 야망설까지 재점화하면서, 한 달 남짓 남은 IPO를 앞두고, 최근 우주산업 테마 ETF에 우리 돈 2조 원이 새로 유입될 만큼, 스페이스X 랠리에 올라타기 위해 뭉칫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 美포드, ESS 덕에 'AI 인프라' 수혜주 부상
자동차 업계 소식도 보죠.
최근 포드 주가가 심상찮습니다.
시장엔 찬바람이 부는데도,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는데요.
계륵이 되어버린 전기차 전략을 위해 뭉칫돈을 쏟아부었던 에너지저장장치, ESS 사업이 데이터센터 건설 붐에 힘입어 뜻밖의 효자 역할을 하면서 입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전기차 배터리를 만들던 공장을 전부 데이터센터용으로 돌리고 있는데요.
글로벌 배터리 1위, 중국 CATL과 일찍이 손을 잡은 것도 신의 한 수가 됐습니다.
덕분에 포드 에너지의 가치는 100억 달러로 평가받을 만큼 알짜 자회사가 됐고, 생각지도 못한 AI 인프라 수혜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 아마존, AI 쇼핑도구 외부판매 개시
AI 업계 이야기 조금 더 이어가 보죠.
아마존이 인공지능 쇼핑 도구 기술을 장터에 내놨습니다.
전자상거래 에이전트인 '알렉사 포 쇼핑'의 구조 설계와 초기 코드, 운영 노하우까지 패키지로 묶은 쇼핑 어시스턴트 솔루션을 선보였는데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매업체들은 자체 브랜드와 상품 목록에 맞춘 AI 쇼핑 도구를 고작 60일 만에 구축할 수 있습니다.
앞서 선보인 AI 챗봇 '루퍼스'를 개편한 모델인데, 지난해 3억 명 이상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고요.
120억 달러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미 첫 고객사까지도 확보했는데, 최근 오픈AI를 비롯해 구글과 퍼플렉시티 등이 아마존의 앞마당 격인, 쇼핑 에이전트 시장에 잇달아 발을 들이자 서둘러 장벽을 세우는 모습입니다.
◇ '세계 4위' 中 창신메모리, 상장 초읽기
폭주하고 있는 메모리 업계 소식도 보죠.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가 연거푸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릴 만큼 슈퍼사이클이 계속되고 있는데, 복병이 나타났습니다.
중국 최대 D램 업체인 창신 메모리가 상장 심사에 통과하면서, 기업공개가 가시권에 들어왔는데요.
이번 IPO를 통해 우리 돈 6조 5천억 원의 실탄을 장전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이 과점해 온 메모리 시장에 메기가 등장한 건데요.
실적도 굉장히 공격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1분기 매출이 700% 넘게, 순익은 1200% 넘게 급증할 만큼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고요.
시장 점유율도 세계 4위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당장의 위협으로 보긴 어렵다는 시각이 대부분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부담 요인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중국은 화웨이를 중심으로 GPU와 메모리, 장비까지 자국 '올인원' 생태계를 구축하려 하고 있고, 이렇게 정부가 뒷배로 나서 시장 파이를 확대하게 되면, 그 영향력을 무시하기 어렵다는 해석입니다.
◇ "엔화, 리라화 제치고 최약체 통화" 충격 분석
일본 엔화가 튀르키예 리라화를 넘어 세계 최약체 통화로 전락했다는 분석이 나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의 진단인데요.
막대한 공공 부채가 통화 안정에 필요한 금리 인상을 불가능하게 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지적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나친 의견이다 짚으면서도, 엔화의 실질 실효환율이 최근 저하하는 흐름을 보이는 반면, 리라화는 상승 기조에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지적했고요.
특히 중동 사태로 일본 내 물가 상승 압박이 커지고,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따른 재정 압박 등을 고려할 때 엔화의 실질실효환율이 높아질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도 했는데요.
시장에서는 일본의 무역적자가 연간 5조 엔, 우리 돈으로 47조 원 수준까지 재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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