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품질 AI 영상 우수수…유튜브, '자동 AI 워터마크' 도입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5.28 04:22
수정2026.05.28 04:22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가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영상을 자동으로 감지해 알려주는 기능을 도입합니다.
유튜브는 AI 콘텐츠 투명성 강화를 위해 자체 AI 식별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AI' 표시를 부착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현지시간 27일 밝혔습니다.
그간 동영상 게시자가 자율적으로 공개하도록 했는데, 이를 자동으로 전환한 것입니다.
AI 표시가 부착되는 위치도 더 눈에 잘 띄는 곳으로 옮겼습니다. 실제처럼 사실적인 영상이나 AI 생성 영상 비중이 높은 콘텐츠의 경우 일반 동영상은 영상 바로 아래 설명란 위쪽에, 짧은 동영상 서비스인 '쇼츠'는 영상 위에 오버레이 형태로 표시됩니다.
다만 애니메이션이나 비사실적인 영상 또는 가벼운 AI 편집이 가미된 콘텐츠는 설명란을 펼쳐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게시자는 자신의 콘텐츠가 AI 생성물로 잘못 분류됐다고 판단할 경우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공개 상태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자체 AI 도구인 '비오'나 '드림 스크린'으로 제작된 콘텐츠와 메타데이터 C2PA가 완전 AI 생성임을 나타내는 콘텐츠는 AI 표시가 영구 유지됩니다.
유튜브의 이번 조치는 AI 생성물이 범람하는데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유튜브는 "AI 표시가 부착됐다고 해서 동영상 추천 알고리즘이나 수익 창출 자격에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포르쉐 줄 잇는 '이 회사' 출근길?…"부럽다" 작징인들 현타
- 2.폰은 이제 주머니에…'이 안경' 쓰는 순간 '척척'
- 3."23kg 냉장고도 거뜬"…현대차·기아 신입 3만 곧 들어온다
- 4."와, 한국 망했네요" 했는데…출산율 대반전
- 5."요즘은 1차는 맛집, 2차는 커피"…결국 이런 일이
- 6.李 대통령, '스타벅스 불매 강요'로 고발당해
- 7.삼전닉스 놓쳤다면 여기로?…스페이스X 투자 이렇게
- 8.'먹는 것도, 잃는 것도 화끈하게'…삼전닉스 2배 ETF 나온다
- 9."월급 받아 대출 갚는 데 다 쓰겠네"…영끌족 '한숨'
- 10.외국인 '삼전닉스' 10조 매도…다음 행선지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