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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10곳에서 어르신 노쇠예방관리…2030년 전국 확대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5.27 23:02
수정2026.05.28 06:00


보건복지부는 오늘(28일) '2026년 보건소 노쇠예방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관 1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보건소 8곳, 건강생활지원센터 2곳이 어르신 노쇠 상태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상태에 따라 단계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보건소 중심의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시범사업 공모에는 전국 9개 시·도에서 33개 기관이 참여해, 사업 수요와 사업추진체계 구체성, 지방자치단체 역량을 고려해 ▲도시형 3곳(서울 관악구, 부산 해운대구, 대구 서구) ▲도농복합형 4곳(강원 춘천시, 경북 포항시 북구, 경남 사천시, 경기 구리시) ▲농어촌형 3곳(강원 평창군, 충남 청양군, 충남 금산군)이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기관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쇠 선별평가를 실시하고, 건강 상태에 따라 운동·영양·구강건강 관리 등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그룹 활동과 자조모임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지속적인 건강관리 실천도 함께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올해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30년까지 전국 264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과 연계한 업무 기능, 어르신용 모바일 앱을 마련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조기 개입 기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김한숙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초고령사회에서는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보건소가 어르신 건강을 미리 살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전적 예방,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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