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KTX 등 130여개 운행 파행…국토부, 29일까지 복구 목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27 17:53
수정2026.05.27 18:17

[앵커] 

어제(26일) 발생한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로 열차 운행이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KTX는 물론 일반 열차운행도 정상화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태희 기자, 현재 KTX를 비롯한 열차 운행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코레일에 따르면 KTX와 무궁화호 등 130여 개 열차의 운행이 중지되거나 구간이 변경됐습니다. 

특히 행신역에서 서울역, 서울역에서 청량리역 구간은 운행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또 구간 변경으로 도착역이 서울역에서 수원역 등으로 변경된 경우가 많아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KTX와 KTX-이음 등 고속열차의 운행률은 74%, ITX-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87%입니다. 

코레일은 입석 편을 늘리고 안내 요원을 역에 배치하고 있지만 퇴근시간이 되면서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앵커] 

언제쯤 정상화될 수 있을까요? 

[기자] 

당장 필요한 것은 서소문 고가 사고로 막혀 있어 고양 기지에 묶여 있는 열차를 서울역으로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국토부는 고양기지에 있는 열차를 DMC역, 용산역으로 우회에서 서울역으로 빼오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요. 

이 경우에도 기존 열차 운행의 조정이 불가피합니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부는 SRT 입석을 늘리고 임시버스를 투입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40시간 내 철거를 마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토부는 철도시설 복구를 오는 29일까지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때까지 이용객은 내 출발역과 도착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코레일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SBS Biz 송태희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기관 주도 장세 가나?…7거래일 연속 매수
서대문고가차도, 12시간전 이상 징후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