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KDDX 입찰전 돌입…HD현대중공업, 가처분 카드까지 꺼냈다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5.27 17:32
수정2026.05.27 17:47

[HD현대중공업,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기본설계 완료 (연합뉴스 자료사진)]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사업 입찰 참가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동시에 방위사업청의 보안감점 적용과 관련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도 제기하며 사업 참여 의지를 공식화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늘(27일)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사업 입찰 참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KDDX는 선체와 전투체계, 대형 통합마스트 등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통합전기식추진체계를 적용하는 사업으로,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 개발 사업으로 평가됩니다.

HD현대중공업은 기본설계 수행업체로서 함정 건조 역량을 바탕으로 해군 전력 강화와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입찰에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국내 1위 함정 사업자로서 KDDX 사업의 성공을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 서울행정법원에 '보안감점 연장 적용 금지' 가처분 신청도 제기했습니다.

최근 해양정보함 기본설계 제안서 평가 과정에서 방위사업청이 보안감점을 법적 근거 없이 연장 적용했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박연신다른기사
성과급에 5억 대출까지…동탄·수지 '강남 사다리' 들썩
"달리는 컴퓨터 노린 해킹 막는다"…정부, 자동차 사이버보안 대응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