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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0억 올인'…3주 만에 '51억' 인증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5.27 15:13
수정2026.05.27 15:15

[한 개인 투자자의 초대형 수익 인증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SK하이닉스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한 개인 투자자의 초대형 수익 인증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토스증권에서 ‘10억대 자산가’ 인증을 받은 한 투자자는 최근 자신의 SK하이닉스 투자 계좌 수익률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투자자는 SK하이닉스 주가가 주당 155만 원 수준이던 시점에 약 38억9천만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SK하이닉스 주가가 30% 이상 급등하면서 현재 평가 자산은 51억1천만 원대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과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1억 원 이상의 평가차익을 거둔 셈입니다.

실제 최근 국내 증시는 반도체주 강세 속에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9.80포인트(2.55%) 오른 8047.5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는 8131.5까지 치솟으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기관 투자자가 9천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반도체 대형주가 시장 강세의 중심에 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30만2500원까지 올랐다가 29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5.72% 상승한 205만2천 원으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처음으로 200만 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가 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목표주가 380만 원을 제시했고, 일본계 투자은행인 노무라증권은 400만 원까지 전망했습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단기간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있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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