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년간 5조원 투자…상생 생태계 조성·미래 인재 확보"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5.27 14:13
수정2026.05.27 14:45
삼성전자 임금 및 단체협약이 노동조합 찬반투표 가결로 최종 타결된 오늘(27일), 삼성전자 사장단은 국민 사과와 함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선언했습니다.
삼성전자 사장단은 이날 메시지를 내고 "국민과 주주, 고객, 임직원 여러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장단은 이번 일을 계기로 '사업보국'과 '인재제일'이라는 삼성의 경영철학을 돌아보게 됐다며, 노사관계뿐 아니라 경영 전반을 깊이 성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과감한 투자로 미래를 대비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도 내놨습니다. 향후 5년간 총 5조 원을 조성해 상생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2·3차 협력사 지원, 산업재해기금 조성, 취약계층과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포용적 금융 확대, AI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청소년 교육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여 방식은 이사회와 준법감시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입니다.
노동조합을 포함한 임직원들도 회사 결정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사장단은 "삼성 임직원은 한 몸, 한 가족"이라며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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