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마지막 기회"…9만7천명 몰려온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27 13:23
수정2026.05.27 18:17
다음 달 4일 시행되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졸업생 수가 9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27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지역의사 선발 전형이 시행됨에 따라 상위권 재수생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11월 19일 치러지는 본수능에는 반수생이 최대 10만명까지 추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 어느 때보다 수능 난이도 예측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6월 모의평가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동시에 치르는 첫 시험이다. 11월 실시되는 본수능과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모두 같습니다.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4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6월 수능 모의평가 지원자가 48만8천343명으로, 작년(50만3천572명)보다 1만5천229명 감소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재학생은 39만1천412명(80.2%)으로 작년보다 2만2천273명 줄어든 반면 졸업생 등(졸업생+검정고시생)은 9만6천931명(19.8%)으로 작년보다 7천44명 늘었습ㄴ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평가원이 접수인원 통계치를 공개한 2011학년도 6월 모의평가 이후 졸업생 수가 9만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입니다.
종로학원은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상위권 재수생이 증가한 데다 2028학년도부터는 내신·수능 체제가 완전히 개편돼 재수생으로선 2027학년도를 마지막 기회로 인식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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