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中 커텍티드카 美 판매 허용됐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27 09:39
수정2026.05.27 09:41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지리자동차 그룹 계열 볼보 자동차가 커넥티드카를 미국에서 계속 수입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볼보는 현지시간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 상무부의 '정보통신 기술 및 서비스 공급망 : 커넥티드카' 규정에 따라 특별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볼보는 "볼보 미국법인이 미국 내 커넥티드카의 지속적인 수입과 판매를 위해 미 상무부의 절차를 따랐으며, 승인을 얻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특별 승인은 볼보의 지배구조, 기술 및 데이터 보안에 대해 미 상무부와 다른 미 정부 관계자들과 논의를 거친 뒤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커넥티드카는 무선 네트워크로 주변과 정보를 주고받으며 내비게이션, 자율주행,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카'로서 미국의 기술 유출 우려를 낳은 바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조치는 볼보가 2027년형 차량 출하를 기다리는 시점에 나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볼보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볼보는 이 시설에 현재까지 13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2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지난해 9월 볼보는 2030년 이전까지 신차 모델 2종을 추가로 생산하기 위해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추가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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