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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슈] D램 다음은 MLCC? AI 수요 급증에 삼성전기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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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5.27 07:55
수정2026.05.27 08:19

■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귀한 기판 덕”…LG이노텍, ‘황제주’ 등극

LG이노텍이 기판 수익성 개선 기대감을 바탕으로, 어제(26일)장 초반부터 급등하며, '황제주'에 등극했습니다.

이번 주가 급등은 패키지 기판을 중심으로 장기 이익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권가 평가가 나온 영향으로 보입니다.

매출도 쭉쭉 오르고 있는데, 작년 1.7조에서 내년엔 2.5조까지 성장이 예상되고, 이익률도 두 배 넘게 뛸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나증권은 목표주가를 70만 원에서 무려 130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 전운 잦아들자 조선주도 들썩…한화오션 등 강세

조선주가 미국·이란 종전 기대감과 신조선 발주 급증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올해 21주 차 기준 2026년 누적 신조선 발주량은 1024척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는데요.

21주 차 한 주간 발주량만도 오일탱커 스무척 등 총 69척에 달했습니다.

여기에 미·이란 종전 기대감도 업종 전반의 위험선호심리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 D램 다음은 MLCC? 삼성전기 목표가 200만 원 제시

삼성전기와 삼화콘덴서 등 MLCC 관련주가, AI 서버향 수요 급증과 공급 부족 우려에 강세 흐름 이어갔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MLCC 가동률은 2023년 70%에서, 2025년 93%로 빠르게 높아졌고, 올해에는 9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2026년 하반기 제품 가격 상승도 기대되는 만큼 가동률 상승과 가격 인상의 동반 효과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 스페이스X IPO 기대감…돈 몰리는 '우주 ETF'

사상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스페이스X 기업공개가 다음 달로 다가오면서, 국내 관련주도 강세 이어갔습니다.

스페이스X는 다음 달 4일 투자자 대상 로드쇼를 시작하고, 이르면 12일 상장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IPO를 통해 약 750억 달러(약 112조 원)를 조달할 계획이며, 상장 후 기업가치는 약 1조 7500억 달러(약 263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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