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120여개 KTX 운행 중지·변경…행신∼서울 KTX도 중단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5.27 07:25
수정2026.05.27 08:00

[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인해 서울역 전광판에 일부 열차 운행 중지 및 지연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어제(26일) 발생한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로 KTX 등 열차 일부 운행이 조정됐습니다.



오늘(27일) 코레일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32분쯤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고가 구조물이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해 서울시 등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낙하한 구조물이 서울역~신촌역 간 전차선을 건드리면서 단전이 발생했고, KTX는 서울~행신역, 전동열차는 경의선 서울~수색간 운행이 각각 중지됐습니다.

코레일은 복구 작업에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오늘도 서울∼행신역 구간 KTX 운행과 경의선 서울∼수색간 운행을 중지했습니다.

또, 경부선·호남선 KTX는 서울∼부산역 및 용산∼목포·여수EXPO역 구간만 운행하고, 강릉·중앙선 KTX는 청량리∼강릉 및 청량리∼부전역 구간만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KTX별로 평소 정차하지 않고 지나가던 정차역에도 모든 KTX가 임시 정차하게 되면서 지연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코레일 측은 서울시 복구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과 레일, 전기·신호 설비 등을 점검하고 정상 운행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입니다.

코레일은 사고 수습 상황에 따라 출·도착역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열차 이용 전 반드시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에서 열차 시각과 운행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한승다른기사
카카오 첫 파업 위기…카톡 멈출까?
삼전닉스 2배 ETF 효과?…코스피 단숨에 8400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