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브리핑] 美·이란 군사적 충돌 속 협상 낙관론…투심 지탱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5.27 06:58
수정2026.05.27 07:15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에도 협상이 잘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 심리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채금리도 안정세를 되찾으면서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필수소비재 섹터와 에너지 업종이 부진하면서 0.23% 떨어졌고요.
반면 S&P 500과 나스닥은 기술주 상승세에 힘입어 각각 0.61%, 1.19% 강세를 보였습니다.
빅테크 기업은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오늘 시장은 반도체주 중에서도 특히 마이크론과 같은 메모리 반도체주에 수급이 쏠리면서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오히려 쉬어가는 흐름을 보였고요.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0.61% 떨어졌습니다.
애플은 에이전트 AI 시대가 본격화될수록, 강력한 하드웨어 생태계를 보유한 애플이 핵심 수혜주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소폭 떨어졌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오늘 시장의 주인공은 단연 마이크론이었습니다.
마이크론은 주가는 20% 가까이 급등하며 새롭게 시가총액 10위권 안에 진입했는데요.
UBS는 마이크론의 고정가격 장기 공급계약 확대로 메모리 업계의 고질적인 '사이클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535달러에서 1625달러로 세 배 넘게 높이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같은 훈풍 속에 브로드컴 주가도 1.9% 올랐고요.
테슬라는 스페이스X IPO에 대한 기대감 속에 2% 가까이 올랐습니다.
다만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반등했습니다.
양국이 MOU 체결을 두고 막판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미국이 이란 선박 2척을 격침한 데 이어서, 이란도 보복 경고를 내놓은 영향인데요.
이에 따라 어제 96달러까지 떨어졌던 브렌트유는 99달러까지 다시 상승했고요.
WTI 역시 90달러까지 떨어진 이후 다시 93달러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래도 채권 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신경전에도, 협상 흐름이 깨진 것은 아니라는 점에 더 주목하며 하락했었는데요.
10년물 금리가 0.08%p, 2년물 금리가 0.09%p 급락했습니다.
이처럼 아직은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감 속에 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진 않은데요.
만일 이 사태가 몇 달 안에도 진정이 되지 않고 유가가 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바뀔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LPL 파이낸셜 수석 주식 전략가는 유가가 바로 진실의 차트라면서, 만약 늦여름까지도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에 머문다면 지금의 시장 방정식은 완전히 갈아엎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점점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기도 악화되고 있는데요.
5월 미국의 소비자 신뢰 지수는 전달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가 3.2포인트 하락하며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전반적인 지수를 끌어내렸는데요.
특히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평가가 2021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의 3분의 2가 물가 상승으로 지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대해서 조사측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이 심화되면서 소비자 신뢰도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주택 시장 역시 이란 전쟁으로 인한 영향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미국의 3월 주택 가격 지수는 0.7% 올라 2월 대비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2023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는데요.
이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이란 전쟁으로 국채금리와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급등하면서 주택 가격 상승세가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를 보면 지정학적 갈등으로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 6월이 다가오면서, 이번 여름철에는 계절적 약세 흐름에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통상 미국 중간선거가 있는 해에는 여름철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실제로 4월 말부터 9월 말까지 기간 동안, 중간선거가 있었던 해의 S&P 500은 평균적으로 약 2.7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간선거 국면에서는 기업 실적이나 경제 펀더멘털보다 정치적 불확실성과 갈등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데요.
올해 역시 이 같은 계절적 흐름이 반복될지 주목됩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반도체주 전반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기술주 랠리가 시장을 끌어올렸습니다.
오늘 시장의 주인공은 단연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마이크론이었죠.
UBS는 마이크론이 고정 가격에 장기공급 계약을 맺어 성장전망이 밝다며, 목표주가를 3배 넘게 높였는데요.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금요일, 마이크론을 언급한 점도 호재로 작용하면서, 마이크론 주가는 19% 넘게 급등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진행된 스페이스X 스타십의 12차 시험 발사 이후, 간밤 우주항공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엔진 문제와 상단부 폭발에도 불구하고 우주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한 건데요.
여기에 미 국방부가 스타링크 사용료 인상에 동의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위성통신망 시장 기대감도 한층 커졌습니다.
이에 AST스페이스모바일 주가는 13% 넘게 날아올랐습니다.
틱톡 모회사 중국 바이트댄스가 퀄컴의 주문형 반도체 ASIC를, 수백만 개 구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마트폰 프로세서 중심에서 AI인프라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퀄컴에 중요한 성과로 평가되면서, 퀄컴 주가는 4% 넘게 상승했습니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5%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그중에서도 AMD는 8% 가까이 뛰며 500달러선을 돌파했습니다.
AMD가 자사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에픽 베니스'를 TSMC의 2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점이 주가를 강하게 밀어 올렸습니다.
미국 에너지부가 플루토늄을 원자로 연료로 활용하는 프로그램과 관련해, 오클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냉전 시대 이후 남겨진 플루토늄 폐기물을 차세대 원자로의 새로운 핵심 연료로 전환하는 국책 사업인데요.
이에 오클로 주가는 4% 넘게 상승 마지막으로 포니ai는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4.71% 상승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로보택시 매출 목표도 기존보다 상향 조정했는데요.
중국 내 로보택시 사업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는 적자를 기록 중이지만, 시장에서는 폭발적인 매출 성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에도 협상이 잘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 심리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채금리도 안정세를 되찾으면서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필수소비재 섹터와 에너지 업종이 부진하면서 0.23% 떨어졌고요.
반면 S&P 500과 나스닥은 기술주 상승세에 힘입어 각각 0.61%, 1.19% 강세를 보였습니다.
빅테크 기업은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오늘 시장은 반도체주 중에서도 특히 마이크론과 같은 메모리 반도체주에 수급이 쏠리면서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오히려 쉬어가는 흐름을 보였고요.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0.61% 떨어졌습니다.
애플은 에이전트 AI 시대가 본격화될수록, 강력한 하드웨어 생태계를 보유한 애플이 핵심 수혜주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소폭 떨어졌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오늘 시장의 주인공은 단연 마이크론이었습니다.
마이크론은 주가는 20% 가까이 급등하며 새롭게 시가총액 10위권 안에 진입했는데요.
UBS는 마이크론의 고정가격 장기 공급계약 확대로 메모리 업계의 고질적인 '사이클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535달러에서 1625달러로 세 배 넘게 높이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같은 훈풍 속에 브로드컴 주가도 1.9% 올랐고요.
테슬라는 스페이스X IPO에 대한 기대감 속에 2% 가까이 올랐습니다.
다만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반등했습니다.
양국이 MOU 체결을 두고 막판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미국이 이란 선박 2척을 격침한 데 이어서, 이란도 보복 경고를 내놓은 영향인데요.
이에 따라 어제 96달러까지 떨어졌던 브렌트유는 99달러까지 다시 상승했고요.
WTI 역시 90달러까지 떨어진 이후 다시 93달러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래도 채권 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신경전에도, 협상 흐름이 깨진 것은 아니라는 점에 더 주목하며 하락했었는데요.
10년물 금리가 0.08%p, 2년물 금리가 0.09%p 급락했습니다.
이처럼 아직은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감 속에 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진 않은데요.
만일 이 사태가 몇 달 안에도 진정이 되지 않고 유가가 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바뀔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LPL 파이낸셜 수석 주식 전략가는 유가가 바로 진실의 차트라면서, 만약 늦여름까지도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에 머문다면 지금의 시장 방정식은 완전히 갈아엎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점점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기도 악화되고 있는데요.
5월 미국의 소비자 신뢰 지수는 전달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가 3.2포인트 하락하며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전반적인 지수를 끌어내렸는데요.
특히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평가가 2021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의 3분의 2가 물가 상승으로 지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대해서 조사측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이 심화되면서 소비자 신뢰도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주택 시장 역시 이란 전쟁으로 인한 영향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미국의 3월 주택 가격 지수는 0.7% 올라 2월 대비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2023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는데요.
이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이란 전쟁으로 국채금리와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급등하면서 주택 가격 상승세가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를 보면 지정학적 갈등으로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 6월이 다가오면서, 이번 여름철에는 계절적 약세 흐름에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통상 미국 중간선거가 있는 해에는 여름철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실제로 4월 말부터 9월 말까지 기간 동안, 중간선거가 있었던 해의 S&P 500은 평균적으로 약 2.7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간선거 국면에서는 기업 실적이나 경제 펀더멘털보다 정치적 불확실성과 갈등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데요.
올해 역시 이 같은 계절적 흐름이 반복될지 주목됩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반도체주 전반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기술주 랠리가 시장을 끌어올렸습니다.
오늘 시장의 주인공은 단연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마이크론이었죠.
UBS는 마이크론이 고정 가격에 장기공급 계약을 맺어 성장전망이 밝다며, 목표주가를 3배 넘게 높였는데요.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금요일, 마이크론을 언급한 점도 호재로 작용하면서, 마이크론 주가는 19% 넘게 급등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진행된 스페이스X 스타십의 12차 시험 발사 이후, 간밤 우주항공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엔진 문제와 상단부 폭발에도 불구하고 우주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한 건데요.
여기에 미 국방부가 스타링크 사용료 인상에 동의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위성통신망 시장 기대감도 한층 커졌습니다.
이에 AST스페이스모바일 주가는 13% 넘게 날아올랐습니다.
틱톡 모회사 중국 바이트댄스가 퀄컴의 주문형 반도체 ASIC를, 수백만 개 구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마트폰 프로세서 중심에서 AI인프라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퀄컴에 중요한 성과로 평가되면서, 퀄컴 주가는 4% 넘게 상승했습니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5%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그중에서도 AMD는 8% 가까이 뛰며 500달러선을 돌파했습니다.
AMD가 자사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에픽 베니스'를 TSMC의 2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점이 주가를 강하게 밀어 올렸습니다.
미국 에너지부가 플루토늄을 원자로 연료로 활용하는 프로그램과 관련해, 오클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냉전 시대 이후 남겨진 플루토늄 폐기물을 차세대 원자로의 새로운 핵심 연료로 전환하는 국책 사업인데요.
이에 오클로 주가는 4% 넘게 상승 마지막으로 포니ai는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4.71% 상승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로보택시 매출 목표도 기존보다 상향 조정했는데요.
중국 내 로보택시 사업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는 적자를 기록 중이지만, 시장에서는 폭발적인 매출 성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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