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투표 오늘 마감…통과해도 '산 넘어 산'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5.27 05:59
수정2026.05.27 06:43
[앵커]
삼성전자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동조합 찬반투표가 오늘 오전 종료됩니다.
가결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통과가 되더라도 내부갈등에 잡음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동필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동필 기자, 노조 투표는 언제 끝나고, 결과는 언제쯤 나올까요?
[기자]
투표는 오전 10시 종료되고, 취합 후 10시 30분쯤 공개됩니다.
투표율도 어제(26일) 오후 5시 기준 1·2노조 합산 92.4%를 기록했는데요.
투표 종료 이후 과반이 찬성하면 영업이익 10.5%를 재원으로 상한 없는 반도체 성과급과 최고 5억 원의 사내 주택대출, 평균 임금 6.2% 인상 등을 골자로 한 잠정 합의안은 최종 확정됩니다.
투표권자 대다수가 반도체 사업부문 소속이기에 무난히 가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최고 100배까지 벌어진 삼성전자 내부 성과급 격차는 가뜩이나 불붙은 내부 갈등에 기름을 끼얹고 있습니다.
DX 중심 동행노조는 '투표 제외'를 문제 삼으며 투표 중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다만, 가처분 심문이 오는 29일로 지정되면서 투표는 그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승호 초기업 노조 위원장도 "DX와 DS간 교섭 분리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입장을 밝히면서 투표 이후에도 진통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스타벅스 소식도 짚어보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어제(26일) 예정대로 대국민 사과를 했죠?
[기자]
이른바 '탱크데이' 논란이 불거진 지 8일 만에 카메라 앞에서 고개를 숙였는데요.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정용진 / 신세계그룹 회장 : 먼저 이번 일로 깊은 상처와 실망을 느끼신 5·18 민주화 운동 유가족 여러분, 박종철 열사 유가족 여러분, 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 신세계 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여러분들의 용서를 구합니다.]
신세계그룹은 내부 감사 결과 해당 마케팅의 고의성을 입증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실무자부터 대표까지 10명의 결제라인을 통과하면서 누구 하나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고 일부는 첨부파일조차 열어보지 않고 결제하는 등 프로세스의 문제를 노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타벅스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스타벅스 카드 잔액을 전액 환불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마지막 충전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남은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었지만, 소비자 반발에 한시적으로 전액 환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앵커]
어제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가 붕괴되면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요.
사고 여파로 열차 운행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죠?
[기자]
코레일은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다"며 "오늘 첫차부터 경의선 서울역에서 행신역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KTX는 서울역과 용산역, 청량리역까지만 운행됩니다.
무궁화호 경부선은 수원역과 천안역까지, 호남선은 서대전역까지, 장항선은 천안역까지 각각 조정 운행됩니다.
코레일은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면서 코레일톡 등에서 일정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김동필 기자, 잘 들었습니다.
삼성전자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동조합 찬반투표가 오늘 오전 종료됩니다.
가결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통과가 되더라도 내부갈등에 잡음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동필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동필 기자, 노조 투표는 언제 끝나고, 결과는 언제쯤 나올까요?
[기자]
투표는 오전 10시 종료되고, 취합 후 10시 30분쯤 공개됩니다.
투표율도 어제(26일) 오후 5시 기준 1·2노조 합산 92.4%를 기록했는데요.
투표 종료 이후 과반이 찬성하면 영업이익 10.5%를 재원으로 상한 없는 반도체 성과급과 최고 5억 원의 사내 주택대출, 평균 임금 6.2% 인상 등을 골자로 한 잠정 합의안은 최종 확정됩니다.
투표권자 대다수가 반도체 사업부문 소속이기에 무난히 가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최고 100배까지 벌어진 삼성전자 내부 성과급 격차는 가뜩이나 불붙은 내부 갈등에 기름을 끼얹고 있습니다.
DX 중심 동행노조는 '투표 제외'를 문제 삼으며 투표 중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다만, 가처분 심문이 오는 29일로 지정되면서 투표는 그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승호 초기업 노조 위원장도 "DX와 DS간 교섭 분리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입장을 밝히면서 투표 이후에도 진통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스타벅스 소식도 짚어보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어제(26일) 예정대로 대국민 사과를 했죠?
[기자]
이른바 '탱크데이' 논란이 불거진 지 8일 만에 카메라 앞에서 고개를 숙였는데요.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정용진 / 신세계그룹 회장 : 먼저 이번 일로 깊은 상처와 실망을 느끼신 5·18 민주화 운동 유가족 여러분, 박종철 열사 유가족 여러분, 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 신세계 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여러분들의 용서를 구합니다.]
신세계그룹은 내부 감사 결과 해당 마케팅의 고의성을 입증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실무자부터 대표까지 10명의 결제라인을 통과하면서 누구 하나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고 일부는 첨부파일조차 열어보지 않고 결제하는 등 프로세스의 문제를 노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타벅스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스타벅스 카드 잔액을 전액 환불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마지막 충전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남은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었지만, 소비자 반발에 한시적으로 전액 환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앵커]
어제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가 붕괴되면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요.
사고 여파로 열차 운행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죠?
[기자]
코레일은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다"며 "오늘 첫차부터 경의선 서울역에서 행신역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KTX는 서울역과 용산역, 청량리역까지만 운행됩니다.
무궁화호 경부선은 수원역과 천안역까지, 호남선은 서대전역까지, 장항선은 천안역까지 각각 조정 운행됩니다.
코레일은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면서 코레일톡 등에서 일정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김동필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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