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헤드라인] 마이크론, 시총 1조달러 첫 돌파…주가 20% 급등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5.27 05:59
수정2026.05.27 06:26
■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캐스터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 마이크론, 시총 1조 달러 첫 돌파…주가 20% 급등
메모리 슈퍼사이클을 타고 마이크론이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 고지를 밟았습니다.
화요일장 주가가 20% 가까이 뛰었는데요.
UBS가 목표주가를 단번에 3배나 높여 잡은게 기폭제가 됐습니다.
장기 공급계약이 늘어나고, 일부 고정가격 계약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기대치를 대폭 높였는데, 마이크론은 최근 AI 투자 사이클의 핵심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업계 트렌드가 추론으로 넘어가면서, 메모리 수요가 멀티플되고 있는데요.
덕분에 없어서 못 파는 귀하신 몸이 됐고, 회사의 주가는 올 들어서만 세배 넘게 뛰었습니다.
일각에선 메모리 업계 '사이클의 저주'가 부활할 수 있다, 과거 극심한 등락 주기가 언제든 되풀이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최근 전 세계 초고액 자산가들의 자금을 굴리는 패밀리오피스들도 마이크론을 비롯한 반도체주를 집중적으로 쓸어 담을 만큼, 대세는 여전히 반도체다, 강한 믿음 보여주고 있습니다.
◇ 스페이스X, 美국방부에 "스타링크 요금 5배 올려달라"
기업공개를 앞두고 관심이 큰 스페이스X 관련 소식도 보죠.
회사 제일 큰 돈줄인 스타링크의 존재감이 굉장합니다.
최근 최대 고객 중 하나인 미 국방부에 망 이용료를 5배 올려달라, 베팅하기까지 했는데요.
로이터는 이렇게 스페이스X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머스크가 미국의 국가 안보에서도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평가했습니다.
큰손 고객들도 연이어 물고 있는데, 유나이티드와 사우스웨스트항공에 이어서, 아메리칸에어라인도 500대에 달하는 자사 항공기에 스타링크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공개된 투자설명서에서 재무 이슈가 부각되기도 했는데, 확실한 돈줄이 된 스타링크가 리스크를 상쇄하는 모습이고요.
한 달 남짓 남은 IPO를 앞두고, 최근 우주산업 테마 ETF에 우리 돈 2조 원이 새로 유입될 만큼, 스페이스X 랠리에 올라타기 위해 뭉칫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 페라리, 첫 순수 전기차 '루체' 공개
자동차 업계 소식도 보죠.
슈퍼카의 대명사죠.
페라리가 첫 순수 전기차 모델, '루체'를 공개했습니다.
1천마력, 제로백 2.5초, 최고 속도는 시속 300km가 넘고요.
한번 충전으로 530km 이상을 달리는 괴물을 만들었는데, 가격은 우리 돈으로 9억 원이 넘습니다.
차량 디자인은 애플에서 아이폰 신화를 쓴 전설적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의 손길을 담았을 만큼 야심 차게 준비했는데, 정작 시장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고급 슈퍼카보다 대중형 전기차에 더 가깝다는 혹평까지 나오면서, 페라리의 주가는 크게 미끄러졌는데요.
최근 경쟁사인 포르쉐와 람보르기니가 앞다퉈 전기차 전환 계획에서 발을 뺄 때, 홀로 빈틈을 파고들 승부수로 내놓은 모델인데, 판을 뒤집을 묘수가 될지, 아니면 자충수가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 BP, 매니폴드 의장 경질…"용납할 수 없는 문제"
영국의 글로벌 석유 메이저,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이 앨버트 매니폴드 의장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사측은 해당 조치와 관련해서,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배구조 기준과 감독, 행동 문제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됐다, 용납할 수 없는 문제를 알게 돼 단호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밝혔습니다.
결국 매니폴드 의장은 1년도 못돼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는데요.
BP는 최근 몇 년 새, 회사를 이끌던 경영진들이 줄줄이 불명예 퇴진하면서, 흔들리고 있고요.
다시 또 핵심 멤버가 축출되면서, 회사의 주가는 크게 미끄러졌습니다.
◇ 월가 "美 증시 과열"…기대수익률 '뚝'
시장 진단도 보죠.
미국 증시가 연일 치솟고 있지만, 주식 투자의 매력이 국채와 비교해 빠르게 약화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위험 프리미엄, 그러니까 주식 기대수익률이 사실상 사라질 수준까지 낮아졌는데, 현재 S&P500 기업들의 예상 수익률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차이는 2000년대 초, 닷컴버블 붕괴 직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해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위험이 큰 주식을 들고 있어도, 초안전자산인 미국 국채보다, 기대 수익이 크게 높지 않다는 의미인데요.
중동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널뛰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졌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크게 후퇴하자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인데, 반면 증시는 AI 열풍에 힘입어 계속 오르고 있지만, 주가가 급등하면서 S&P500의 이익수익률은 낮아졌고, 결국 국채 대비 투자 매력이 줄어드는 구조가 됐습니다.
이에 월가는 중동 긴장 완화 여부를 향후 증시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보면서, 강세 흐름이 유지되려면 금리 인하와 기업 실적 개선이 동시에 필요하다 말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시나리오다 우려도 내비치고 있습니다.
◇ 블룸버그 "반도체 성과급, 한은 금리인상 가능성 높여"
외신이 본 우리 시장 진단도 보죠.
블룸버그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기업실적에서, 가계소득과 유동성으로 번지기 시작했다 진단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성과급이 영업이익에 연동된 영향을 분석하면서 이같이 짚었는데, 이 같은 현상은 자산가격과 국내수요, 인플레이션 등의 상방 리스크를 높인다 평가했고요.
한은 입장에선 금리인상 전환 명분을 키우고, 내년 상반기까지 적어도 1% 포인트 인상 여지를 남긴다 덧붙였습니다.
또 이번 성과급 지급 구조가 유지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직원들에게 돌아갈 세후 보상이 올해 4조 원, 내년 16조 원, 이듬해 30조 원에 달할 걸로 추정했는데, 성과급의 첫 영향은 자산 시장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내다보면서, 성과급의 상당 부분이 저축되거나 즉각적인 소비보다는 투자에 쓰일 가능성이 많다, 주식 시장과 주택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을 시사한다" 진단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 마이크론, 시총 1조 달러 첫 돌파…주가 20% 급등
메모리 슈퍼사이클을 타고 마이크론이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 고지를 밟았습니다.
화요일장 주가가 20% 가까이 뛰었는데요.
UBS가 목표주가를 단번에 3배나 높여 잡은게 기폭제가 됐습니다.
장기 공급계약이 늘어나고, 일부 고정가격 계약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기대치를 대폭 높였는데, 마이크론은 최근 AI 투자 사이클의 핵심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업계 트렌드가 추론으로 넘어가면서, 메모리 수요가 멀티플되고 있는데요.
덕분에 없어서 못 파는 귀하신 몸이 됐고, 회사의 주가는 올 들어서만 세배 넘게 뛰었습니다.
일각에선 메모리 업계 '사이클의 저주'가 부활할 수 있다, 과거 극심한 등락 주기가 언제든 되풀이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최근 전 세계 초고액 자산가들의 자금을 굴리는 패밀리오피스들도 마이크론을 비롯한 반도체주를 집중적으로 쓸어 담을 만큼, 대세는 여전히 반도체다, 강한 믿음 보여주고 있습니다.
◇ 스페이스X, 美국방부에 "스타링크 요금 5배 올려달라"
기업공개를 앞두고 관심이 큰 스페이스X 관련 소식도 보죠.
회사 제일 큰 돈줄인 스타링크의 존재감이 굉장합니다.
최근 최대 고객 중 하나인 미 국방부에 망 이용료를 5배 올려달라, 베팅하기까지 했는데요.
로이터는 이렇게 스페이스X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머스크가 미국의 국가 안보에서도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평가했습니다.
큰손 고객들도 연이어 물고 있는데, 유나이티드와 사우스웨스트항공에 이어서, 아메리칸에어라인도 500대에 달하는 자사 항공기에 스타링크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공개된 투자설명서에서 재무 이슈가 부각되기도 했는데, 확실한 돈줄이 된 스타링크가 리스크를 상쇄하는 모습이고요.
한 달 남짓 남은 IPO를 앞두고, 최근 우주산업 테마 ETF에 우리 돈 2조 원이 새로 유입될 만큼, 스페이스X 랠리에 올라타기 위해 뭉칫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 페라리, 첫 순수 전기차 '루체' 공개
자동차 업계 소식도 보죠.
슈퍼카의 대명사죠.
페라리가 첫 순수 전기차 모델, '루체'를 공개했습니다.
1천마력, 제로백 2.5초, 최고 속도는 시속 300km가 넘고요.
한번 충전으로 530km 이상을 달리는 괴물을 만들었는데, 가격은 우리 돈으로 9억 원이 넘습니다.
차량 디자인은 애플에서 아이폰 신화를 쓴 전설적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의 손길을 담았을 만큼 야심 차게 준비했는데, 정작 시장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고급 슈퍼카보다 대중형 전기차에 더 가깝다는 혹평까지 나오면서, 페라리의 주가는 크게 미끄러졌는데요.
최근 경쟁사인 포르쉐와 람보르기니가 앞다퉈 전기차 전환 계획에서 발을 뺄 때, 홀로 빈틈을 파고들 승부수로 내놓은 모델인데, 판을 뒤집을 묘수가 될지, 아니면 자충수가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 BP, 매니폴드 의장 경질…"용납할 수 없는 문제"
영국의 글로벌 석유 메이저,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이 앨버트 매니폴드 의장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사측은 해당 조치와 관련해서,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배구조 기준과 감독, 행동 문제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됐다, 용납할 수 없는 문제를 알게 돼 단호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밝혔습니다.
결국 매니폴드 의장은 1년도 못돼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는데요.
BP는 최근 몇 년 새, 회사를 이끌던 경영진들이 줄줄이 불명예 퇴진하면서, 흔들리고 있고요.
다시 또 핵심 멤버가 축출되면서, 회사의 주가는 크게 미끄러졌습니다.
◇ 월가 "美 증시 과열"…기대수익률 '뚝'
시장 진단도 보죠.
미국 증시가 연일 치솟고 있지만, 주식 투자의 매력이 국채와 비교해 빠르게 약화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위험 프리미엄, 그러니까 주식 기대수익률이 사실상 사라질 수준까지 낮아졌는데, 현재 S&P500 기업들의 예상 수익률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차이는 2000년대 초, 닷컴버블 붕괴 직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해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위험이 큰 주식을 들고 있어도, 초안전자산인 미국 국채보다, 기대 수익이 크게 높지 않다는 의미인데요.
중동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널뛰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졌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크게 후퇴하자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인데, 반면 증시는 AI 열풍에 힘입어 계속 오르고 있지만, 주가가 급등하면서 S&P500의 이익수익률은 낮아졌고, 결국 국채 대비 투자 매력이 줄어드는 구조가 됐습니다.
이에 월가는 중동 긴장 완화 여부를 향후 증시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보면서, 강세 흐름이 유지되려면 금리 인하와 기업 실적 개선이 동시에 필요하다 말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시나리오다 우려도 내비치고 있습니다.
◇ 블룸버그 "반도체 성과급, 한은 금리인상 가능성 높여"
외신이 본 우리 시장 진단도 보죠.
블룸버그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기업실적에서, 가계소득과 유동성으로 번지기 시작했다 진단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성과급이 영업이익에 연동된 영향을 분석하면서 이같이 짚었는데, 이 같은 현상은 자산가격과 국내수요, 인플레이션 등의 상방 리스크를 높인다 평가했고요.
한은 입장에선 금리인상 전환 명분을 키우고, 내년 상반기까지 적어도 1% 포인트 인상 여지를 남긴다 덧붙였습니다.
또 이번 성과급 지급 구조가 유지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직원들에게 돌아갈 세후 보상이 올해 4조 원, 내년 16조 원, 이듬해 30조 원에 달할 걸로 추정했는데, 성과급의 첫 영향은 자산 시장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내다보면서, 성과급의 상당 부분이 저축되거나 즉각적인 소비보다는 투자에 쓰일 가능성이 많다, 주식 시장과 주택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을 시사한다" 진단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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