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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이제는 2배로…벌써부터 '후끈'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5.26 17:50
수정2026.05.26 18:09

[앵커] 

코스피 8000이라는 신기원을 연 주역은 단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입니다. 



이런 가운데 두 종목을 더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 ETF가 내일(27일) 출시됩니다. 

수익도 2 배지만 손실도 2배나 된다는 점에서 보다 냉철한 위험관리가 요구됩니다. 

신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 미래에셋 등 총 8개 자산운용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각의 2배 추종 ETF를 내놓습니다. 

역방향으로 2배를 추종하는 '곱버스' 상품 2개를 포함해 총 16개의 ETF가 출시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초부터 각각 약 150%, 220%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상승세에 올해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쓸어 담았습니다. 

반도체 대장주에 대한 순매수세가 단일종목 2배 ETF로 번질 경우, 투자자들의 수요가 쏠릴 것이란 관측이 제기됩니다. 

[임태혁 /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 : 레버리지·인버스 투자자분들, 그러니까 (기존) ETF 투자자분들도 충분히 이동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는 단일 종목을 매매하시는 양이 굉장히 큽니다. (이제) 레버리지 ETF를 통한 (투자도 가능할 것입니다.)] 

다만 손실도 크게 확대될 수 있습니다. 

국내 주식의 하루 가격 제한폭이 30% 임을 감안하면, 이론적으로 하루 만에 최대 60% 손실도 가능합니다. 

종목 주가 자체의 변동성이 더 커질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신얼 / 상상인증권 투자전략팀장 : 종가 기준으로 리밸런싱이 되면서 종가의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고, (또한) 하방에 노출된 기간이 길다면 마이너스 수익률을 회복하기가 거의 어렵다는 리스크 측면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 상품 투자를 위해선 증권계좌에 기본 예탁금 1000만 원을 보유해야 하고, 관련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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