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예보, 오늘부터 한 달여간 광주은행 공동 검사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5.26 17:04
수정2026.05.26 17:05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가 광주은행에 대한 공동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금감원과 예보는 오늘(26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광주은행에 대한 공동 검사를 벌여 은행 전반 업무를 들여다봅니다.
금감원은 JB금융지주와 계열사인 광주은행, 전북은행 등에 대한 정기 검사에 돌입한 가운데 광주은행 검사에만 예금보험공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에 대한 강도 높은 검사가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최근 지방은행들의 부실채권(NPL) 증가 속도가 빨라지는 반면 부실채권 커버리지(보장) 비율이 하락해 자산건전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NPL 보장 비율은 은행이 부실채권에 대비해 얼마나 충당금을 쌓아뒀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자산건전성 지표입니다.
통상 100%를 넘으면 부실채권보다 충당금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올해 1분기 기준, 광주은행 NPL 보장 비율은 96.52%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금감원 검사는 정기 검사이며, 예금보험공사가 공동으로 검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차분히 검사에 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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