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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고가 븡괴… 50대 심정지, 매몰자 1명 늘어 3명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26 15:42
수정2026.05.26 16:08

[26일 오후 2시32분께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인명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오후 2시 33분께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가도로 일부와 공사 잔해가 낙하하며 아래에서 작업하던 차량과 작업자 등을 덮치며 총 6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이 구조됐으며 3명은 수색 중입니다. 당초 수색 대상이 2명이었으나 1명 늘어났습니다. 

구조된 4명 중 50대 남성은 심정지 추정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나머지 남성 3명은 각각 30대, 40대, 50대로 허리나 머리, 갈비뼈 등을 다쳤습니다. 

5명은 작업자이며 1명은 행인으로 전해졌습니다. 1명은 아직 경위 파악중입니다. 

소방당국은 사건 접수 6분 만인 오후 2시 38분께 현장에 선착대를 보내 구조를 시작했습니다. 



오후 2시 49분에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62명과 장비 16대를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경찰도 30여명을 투입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원거리 도로 통제에 나섰습니다. 

무너진 고가가 고가 아래 철로를 덮치며 현재 서울역에서 신촌역 사이 열차 운행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서소문 고가차로 철거공사는 6월 초 마무리될 예정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선거운동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는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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