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X 노조, 법원에 찬반투표 중지 가처분 신청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5.26 11:30
수정2026.05.26 11:43
[앵커]
이어서 최근 극적인 노사 합의를 이뤄내며 장중 주가 30만 원까지 돌파한 삼성전자 소식 연달아 짚어보겠습니다.
노사의 잠정합의안은 노조의 총투표를 거쳐 확정되고, 이 투표는 내일 마감됩니다.
그런데 가전과 모바일 등 비반도체 직원이 주로 가입한 노조에서 투표를 멈춰 달라는 내용의 법적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김동필 기자, 삼성전자 내부 갈등이 격화하는 모습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직원들이 주축이 된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은 조금 전 오전 9시 수원지법에 노사 합의안 찬반 투표 절차 중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DX 직원들이 투표 참여를 위해 동행노조로 대거 쏠리자 초기업노조가 교섭단 탈퇴를 이유로 동행노조를 투표에서 배제했다는 이유에섭니다.
박재용 동행노조 위원장은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는 대표 노조는 소수 노조의 평등과 투표권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소외된 DX 부문 조합원을 위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고 쟁취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행노조는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앵커]
현재 투표 자체는 어떻게 되고 있나요?
[기자]
투표가 시작된 지 닷새째인 오늘 오전 기준 90%를 넘었는데요.
제1노조인 초기업 노조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90.45%입니다.
투표권자 상당수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 소속인 만큼 업계에선 가결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메모리 사업부 직원들의 경우, 최대 6억 원의 성과급 수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반발 중인 DX 부문은 타결금 600만 원만 추가돼 성과급 격차는 100배까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투표는 내일 오전 10시까지 이어지고, 과반이 찬성하면 최종 가결됩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이어서 최근 극적인 노사 합의를 이뤄내며 장중 주가 30만 원까지 돌파한 삼성전자 소식 연달아 짚어보겠습니다.
노사의 잠정합의안은 노조의 총투표를 거쳐 확정되고, 이 투표는 내일 마감됩니다.
그런데 가전과 모바일 등 비반도체 직원이 주로 가입한 노조에서 투표를 멈춰 달라는 내용의 법적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김동필 기자, 삼성전자 내부 갈등이 격화하는 모습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직원들이 주축이 된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은 조금 전 오전 9시 수원지법에 노사 합의안 찬반 투표 절차 중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DX 직원들이 투표 참여를 위해 동행노조로 대거 쏠리자 초기업노조가 교섭단 탈퇴를 이유로 동행노조를 투표에서 배제했다는 이유에섭니다.
박재용 동행노조 위원장은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는 대표 노조는 소수 노조의 평등과 투표권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소외된 DX 부문 조합원을 위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고 쟁취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행노조는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앵커]
현재 투표 자체는 어떻게 되고 있나요?
[기자]
투표가 시작된 지 닷새째인 오늘 오전 기준 90%를 넘었는데요.
제1노조인 초기업 노조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90.45%입니다.
투표권자 상당수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 소속인 만큼 업계에선 가결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메모리 사업부 직원들의 경우, 최대 6억 원의 성과급 수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반발 중인 DX 부문은 타결금 600만 원만 추가돼 성과급 격차는 100배까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투표는 내일 오전 10시까지 이어지고, 과반이 찬성하면 최종 가결됩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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