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정용진 "용서 구한다"…마케팅 고의성 찾지 못해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5.26 11:30
수정2026.05.26 11:55
[앵커]
지난주 국내 경제계의 최대 이슈였죠.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민주화 운동 폄하 마케팅 논란에 결국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공식 석상에 섰습니다.
회사 측의 경위 조사 결과도 함께 공개됐는데, 정용진 회장 대국민 사과 현장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신채연 기자, 그곳에서 조금 전에 대국민 사과가 있었죠.
내용이 어땠습니까?
[기자]
정용진 회장은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논란으로 상처와 실망을 느낀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오전 9시부터 약 5분간 사과문을 낭독하면서 세 차례 허리를 숙여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사안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정용진 / 신세계그룹 회장 :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정 회장은 신세계그룹 구성원 모두가 우리 사회의 역사와 희생을 기억하고, 국민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앵커]
회사의 조사 결과 내용은 어땠습니까?
[기자]
신세계그룹은 자체 조사 결과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려는 의도를 입증할 만한 정황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실무 직원들이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하는 등 조사 과정에서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는데요.
향후 경찰 조사에는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마케팅 기획과 승인 과정에서 한 차례도 내부 문제 제기가 전혀 없었다며, 검증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미흡했던 점도 인정했습니다.
아울러 스타벅스 선불카드의 경우 충전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잔액 환불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선, 공정위 표준약관에 따른 규정이라면서도 개선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조선팰리스에서 SBS Biz 신채연입니다.
지난주 국내 경제계의 최대 이슈였죠.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민주화 운동 폄하 마케팅 논란에 결국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공식 석상에 섰습니다.
회사 측의 경위 조사 결과도 함께 공개됐는데, 정용진 회장 대국민 사과 현장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신채연 기자, 그곳에서 조금 전에 대국민 사과가 있었죠.
내용이 어땠습니까?
[기자]
정용진 회장은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논란으로 상처와 실망을 느낀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오전 9시부터 약 5분간 사과문을 낭독하면서 세 차례 허리를 숙여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사안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정용진 / 신세계그룹 회장 :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정 회장은 신세계그룹 구성원 모두가 우리 사회의 역사와 희생을 기억하고, 국민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앵커]
회사의 조사 결과 내용은 어땠습니까?
[기자]
신세계그룹은 자체 조사 결과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려는 의도를 입증할 만한 정황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실무 직원들이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하는 등 조사 과정에서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는데요.
향후 경찰 조사에는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마케팅 기획과 승인 과정에서 한 차례도 내부 문제 제기가 전혀 없었다며, 검증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미흡했던 점도 인정했습니다.
아울러 스타벅스 선불카드의 경우 충전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잔액 환불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선, 공정위 표준약관에 따른 규정이라면서도 개선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조선팰리스에서 SBS Biz 신채연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포르쉐 줄 잇는 '이 회사' 출근길?…"부럽다" 작징인들 현타
- 2.폰은 이제 주머니에…'이 안경' 쓰는 순간 '척척'
- 3.월 317만원 국민연금 수령자 나왔다…비결은 뭘까?
- 4.국민연금 일하면 손해 옛말…월 500만원 벌어도 다 준다
- 5."23kg 냉장고도 거뜬"…현대차·기아 신입 3만 곧 들어온다
- 6."7급인데 월급 260만 원"…삼전 성과급에 공무원 박탈감
- 7.성과급 6억원 받는 삼성맨…근로소득세 2억5천만원?
- 8."이번엔 결코 안 놓친다"…삼성전자 빚투 사상 첫 4조 돌파
- 9.李 대통령, '스타벅스 불매 강요'로 고발당해
- 10.'먹는 것도, 잃는 것도 화끈하게'…삼전닉스 2배 ETF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