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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천피 탈환…'30만 전자'·'200만 닉스' 돌아왔다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5.26 11:30
수정2026.05.26 11:36

[앵커]

열흘 전 장중 8000선을 돌파했다가 결국 하락 마감했던 코스피가 장중 8000선과 8100선을 연달아 돌파했습니다.

장이 이대로 진행되면 역대 첫 종가 8000선에 도달하는 건데, 증시 상황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특히 외국인 매수세가 돌아온 점이 눈에 띄는데, 현재 지수 흐름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8,070로 상승 출발한 뒤 6거래일만에 8천 선을 탈환한데 이어 8100선 마저 넘어 8131로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재는 8100선 밑에서 상승폭을 조절 중입니다.

코스닥도 1189로 거래를 시작한 뒤 1170선에서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선 외국인이 13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5400억 원 이상 주식을 사고 있고, 기관도 3400억 원 이상 순매수 중입니다.

개인만이 8000억 원 이상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208만 원을 돌파했고, 삼성전자도 30만 원을 넘어서며 반도체 투톱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 상승에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삼성전기는 20% 가까이 올랐고, LG이노텍도 20% 이상 급등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현대차는 로봇 위탁생산 최대 수혜 전망에 5% 가까이 올랐고, FDA의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허가 신청 가능성 언급에 네이처셀은 이틀 연속 상한가입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등 시총 1,2위주도 상승해 코스닥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25일)보다 2.2원 내린 1515원에 개장한 뒤 현재는 1510원 밑으로 내렸습니다.

[앵커]

미국과 이란 협상 기대감에 국제유가는 크게 내렸어요?

[기자]

미국-이란 협상 진전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감이 유가 하락에 반영됐습니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7.15% 내린 배럴당 96.1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6일 이후 하루 최대 하락 폭입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선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전장보다 6.51% 내린 90.3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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