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세계 채권국 1위→2위→3위…中 2위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26 11:24
수정2026.05.26 12:09
[EPA=연합뉴스]
일본이 중국에 세계 2위 채권국 자리를 내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 보도했습니다. 독일은 1위를 유지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일본의 대외 순자산은 작년 말 기준 561조8천억엔(약 5천332조8천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대외 순자산은 이보다 더 빠르게 증가해 작년 말 기준 636조3천억엔을 기록했습니다.
채권국 지위를 판가름하는 대외 순자산은 외국에 빌려줬거나 현지 보유한 자산의 순합계를 뜻합니다. 한 국가의 거주자가 보유한 해외 자산 가치에서 외국인이 가진 국내 자산 가치를 차감하고 환율 변동분을 반영해 산출합니다.
일본은 애초 세계 최대 채권국이었지만 2024년에 독일에 34년 만에 처음으로 1위 채권국 자리를 내줬습니다. 이어 1년 만에 다시 한 계단 내려간 것입니다.
독일은 작년 말 기준 대외 순자산이 675조5천억엔으로, 세계 최대 채권국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일본은 증시 호황으로 국내 주식 가치가 뛰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국내 자산(대외 부채) 규모가 늘어나 대외 순자산의 성장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지난해 26% 올랐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포르쉐 줄 잇는 '이 회사' 출근길?…"부럽다" 작징인들 현타
- 2.폰은 이제 주머니에…'이 안경' 쓰는 순간 '척척'
- 3.월 317만원 국민연금 수령자 나왔다…비결은 뭘까?
- 4.국민연금 일하면 손해 옛말…월 500만원 벌어도 다 준다
- 5."23kg 냉장고도 거뜬"…현대차·기아 신입 3만 곧 들어온다
- 6."7급인데 월급 260만 원"…삼전 성과급에 공무원 박탈감
- 7.성과급 6억원 받는 삼성맨…근로소득세 2억5천만원?
- 8."이번엔 결코 안 놓친다"…삼성전자 빚투 사상 첫 4조 돌파
- 9.李 대통령, '스타벅스 불매 강요'로 고발당해
- 10.'먹는 것도, 잃는 것도 화끈하게'…삼전닉스 2배 ETF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