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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재건축 수주…공사비 5조5천억원 규모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5.26 11:24
수정2026.05.26 11:56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어제(25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3천988명 가운데 2천6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천332명의 찬성을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찬성률은 89%입니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현대아파트 1~7차와 10·13·14차, 대림빌라트 등을 재건축하는 사업입니다. 총 공사비는 5조5610억원 규모로, 단일 도시정비사업 기준 최대 규모입니다.

사업은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총 5천17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이번 3구역까지 수주하면서 압구정 재건축 핵심 사업지 수주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회사 측은 'OWN THE ONE,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 가치'라는 비전 아래 압구정 현대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한 하이엔드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6조6천474억원으로 늘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3구역은 압구정 현대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최고 수준의 품질과 미래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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