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현물납입방식"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5.26 10:34
수정2026.05.26 10:36
삼성자산운용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2종을 출시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오늘(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와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를 오는 27일 상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의 일간 변동률을 각각 2배로 추종하는 구조입니다.
이번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을 포함한 8개 운용사가 총 16개 상품을 동시에 출시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상품의 강점으로 ‘현물 레버리지’ 방식을 내세웠습니다. 선물 비중을 줄여 롤오버 비용 부담을 낮추고, 현물 배당 수익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업계 최초로 현금이 아닌 현물 납입 방식의 설정·환매 구조를 도입해 거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25개 지정참가회사(AP)와 15개 유동성공급회사(LP)를 확보해 상장 초기 풍부한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금융당국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경우 주가 변동성이 클수록 손실도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주가가 등락을 반복할 경우 수익률이 원금보다 더 크게 훼손되는 ‘음의 복리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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