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에볼라 신속대응…검역중점관리 5개국으로 확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26 10:05
수정2026.05.26 11:32
[출국자 대상 문자(왼쪽)과 입국자 대상 문자 (질병관리청 제공=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26일 에볼라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에티오피아, 르완다를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에볼라 중점검역관리지역은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남수단을 포함해 5곳으로 늘었습니다.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국가를 방문하거나 체류한 모든 입국자는 검역관에게 큐-코드(Q-CODE)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신고해야 합니다
이들 국가 중 에티오피아를 제외한 4개국은 우리나라 직항편이 없어 모두 제3국을 경유해 입국하는데, 이에 따라 질병청은 경유 입국자 검역을 강화했습니다 .
현재 항공권 연결 발권 정보를 활용해 항공기 게이트에서 검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3국에서 일정 기간 체류한 뒤 입국하는 경우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이력이 충분히 확인되지 않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질병청은 이런 사례에 대한 검역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질병청은 중점검역관리지역 입출국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의료기관에는 해외 여행력 정보시스템(DUR-ITS)을 제공합니다.
문자를 받았다면 입국 시에 반드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를 신고해야 하고, 입국 후 잠복기 21일 동안 증상을 스스로 살펴 발열이나 복통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하고 안내에 따라야 합니다.
질병청은 국내 에볼라바이러스병 의심 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중앙-지방자치단체 신속 대응 체계를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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