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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KAI 지분 6.17% 확대…8거래일 연속 매수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5.26 09:57
수정2026.05.26 11:22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6.17%까지 늘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8거래일 연속 장내매수를 통해 KAI 보통주 104만7,635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이날 오전 공시했습니다.



취득 금액은 약 1,715억8,300만 원으로 자체 보유자금을 활용해 KAI 지분을 매입했습니다.

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인(4.58%)과 특별관계자인 한화시스템(0.58%), Hanwha Aerospace USA(1.01%)를 합산한 한화 측 KAI 지분율은 직전 5.09%에서 6.17%로 높아졌습니다.

이번 지분 취득은 NH투자증권과 체결한 특정금전신탁계약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계약은 3건으로 나뉘어 5월 12일, 18일, 22일 각각 체결됐습니다. 계약 기간은 모두 오는 8월 11일까지입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5월 4일 KAI 보유 지분율이 5%를 넘어서면서 보유 목적을 기존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말까지 KAI 주식 취득에 모두 5,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지분 취득이 완료되면 한화 측 지분율은 최대 8% 수준으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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