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나우] 화웨이 "기술 돌파구 찾았다"…中 반도체 질주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5.26 06:50
수정2026.05.26 07:47
■ 모닝벨 '비즈 나우' - 진행 : 최주연 / 출연 : 임선우
[앵커]
중국의 기술 시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선봉대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화웨이가 홀로서기를 위한 기술 돌파구를 찾아냈다며 환호하고 있는데요.
이를 지켜본 월가와 실리콘밸리에선 중국과의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올 만큼, 무게중심이 선명하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임선우 캐스터와 짚어보겠습니다.
화웨이부터 짚어보죠.
미국의 집중 견제를 받아온 곳인데, 돌파구를 찾아냈다고요?
[캐스터]
화웨이가 첨단 반도체 개발을 위한 돌파구를 찾아냈다고 발표했는데요.
미국의 제재를 우회할 자체 기술을 개발해서, 불과 5년 뒤면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 수준만큼 올라올 수 있다 자신했습니다.
특히 눈길이 가는 건, 첨단 공정 필수 공식으로 불리는 ASML의 노광장비 없이도, 1.4나노 수준까지 구현할 수 있다 말한 점입니다.
구체적으로 여러 층의 회로를 하나의 칩 안에 쌓는 적층 방식과, 데이터 이동 효율 개선을 통해 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부연했는데, 지난 6년 동안 해당 기술을 활용해 400종에 가까운 칩을 양산할 만큼 빠르게 기술력을 올려왔고요.
올가을 새로 출시될 기린 모바일 칩에 최초로, 이 로직폴딩 아키텍처를 적용시킬 예정입니다.
사 측은 올해를 터닝포인트로 꼽으면서, 단순한 발전이 아니라, 업계를 놀라게 할 도약이다, 말하고 있고요.
업계 역시 화웨이가 공급망 압박 속에서 대체 경로를 찾았다는 점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 보면서, 만약 현실화하면 중국의 기술 자립에 가장 큰 장애물 가운데 하나가 사라질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앵커]
시장에서도 중국의 약진을 허풍으로만 보진 않고 있는 것 같은 게, 견제의 목소리가 그만큼 커지고 있죠?
[캐스터]
최근 엔비디아만 해도, 화웨이에 중국 시장을 완전히 뺐겼다, 다시 파고들 여지가 없다 말할 만큼, 혹시나 했던 H200칩 수출과 관련해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는다 태도를 180도 바꿨고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AI 행정명령 서명을 보류한 배경에도, 중국과의 기술경쟁에 뒤처질 수 있다는 실리콘밸리의 우려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당초 서명식을 위해 기업인들은 워싱턴으로 초청하고 행사장 준비까지 마친 상태였지만, 투자와 개발 속도가 더뎌질 것이고, 결국 중국과의 경쟁에서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 펜대를 거둬들인 건데요.
이번 이슈로 백악관 내부의 AI 정책 노선 충돌도 수면 위로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앵커]
홀대받던 중국 반도체주들, 요즘 잘 달리고 있죠?
[캐스터]
중국 기술주들이 질주하고 있는데요.
실적 성장과 반도체 국산화 정책이 맞물린 데 이어서, 연이은 IPO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시장에선 재평가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기술주 전용 거래시장인 커촹반은 연일 신고가를 새로 쓰면서, 최근 한 달 새 23% 넘게 올라 코스피 상승률을 앞지르기도 했는데, 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리는 캠브리콘이 같은 기간 40% 넘게, 몬타테크놀로지는 60%, 글로벌 파운드리 3위까지 치고 올라온 SMIC도 30% 넘게 오를 만큼 강세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적도 가파른 성장세 이어가고 있는데, 커촹반 상장사들의 올 1분기 순이익은 1년 새 200% 넘게 늘면서, 중국 AI 반도체 산업이 정책 수혜 단계를 지나 구조적 성장 산업으로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글로벌 AI 산업의 슈퍼사이클 속에서 독자적인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하며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데, 시장이 안착될수록 실적 성장과 재평가는 중장기적 흐름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들 보이고, 중국 메모리 투톱인 창신, 양쯔메모리의 IPO도 시장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창신메모리는 1분기 매출이 700% 넘게, 순익은 1200% 넘게 급증할 만큼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는데, 업계선 D램과 낸드 양대 기업이 모두 상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사가 과점 체제를 유지해온 메모리 시장에 새로운 메기의 등장으로, 중국 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걸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앵커]
임선우 캐스터, 잘 들었습니다.
[앵커]
중국의 기술 시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선봉대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화웨이가 홀로서기를 위한 기술 돌파구를 찾아냈다며 환호하고 있는데요.
이를 지켜본 월가와 실리콘밸리에선 중국과의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올 만큼, 무게중심이 선명하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임선우 캐스터와 짚어보겠습니다.
화웨이부터 짚어보죠.
미국의 집중 견제를 받아온 곳인데, 돌파구를 찾아냈다고요?
[캐스터]
화웨이가 첨단 반도체 개발을 위한 돌파구를 찾아냈다고 발표했는데요.
미국의 제재를 우회할 자체 기술을 개발해서, 불과 5년 뒤면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 수준만큼 올라올 수 있다 자신했습니다.
특히 눈길이 가는 건, 첨단 공정 필수 공식으로 불리는 ASML의 노광장비 없이도, 1.4나노 수준까지 구현할 수 있다 말한 점입니다.
구체적으로 여러 층의 회로를 하나의 칩 안에 쌓는 적층 방식과, 데이터 이동 효율 개선을 통해 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부연했는데, 지난 6년 동안 해당 기술을 활용해 400종에 가까운 칩을 양산할 만큼 빠르게 기술력을 올려왔고요.
올가을 새로 출시될 기린 모바일 칩에 최초로, 이 로직폴딩 아키텍처를 적용시킬 예정입니다.
사 측은 올해를 터닝포인트로 꼽으면서, 단순한 발전이 아니라, 업계를 놀라게 할 도약이다, 말하고 있고요.
업계 역시 화웨이가 공급망 압박 속에서 대체 경로를 찾았다는 점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 보면서, 만약 현실화하면 중국의 기술 자립에 가장 큰 장애물 가운데 하나가 사라질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앵커]
시장에서도 중국의 약진을 허풍으로만 보진 않고 있는 것 같은 게, 견제의 목소리가 그만큼 커지고 있죠?
[캐스터]
최근 엔비디아만 해도, 화웨이에 중국 시장을 완전히 뺐겼다, 다시 파고들 여지가 없다 말할 만큼, 혹시나 했던 H200칩 수출과 관련해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는다 태도를 180도 바꿨고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AI 행정명령 서명을 보류한 배경에도, 중국과의 기술경쟁에 뒤처질 수 있다는 실리콘밸리의 우려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당초 서명식을 위해 기업인들은 워싱턴으로 초청하고 행사장 준비까지 마친 상태였지만, 투자와 개발 속도가 더뎌질 것이고, 결국 중국과의 경쟁에서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 펜대를 거둬들인 건데요.
이번 이슈로 백악관 내부의 AI 정책 노선 충돌도 수면 위로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앵커]
홀대받던 중국 반도체주들, 요즘 잘 달리고 있죠?
[캐스터]
중국 기술주들이 질주하고 있는데요.
실적 성장과 반도체 국산화 정책이 맞물린 데 이어서, 연이은 IPO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시장에선 재평가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기술주 전용 거래시장인 커촹반은 연일 신고가를 새로 쓰면서, 최근 한 달 새 23% 넘게 올라 코스피 상승률을 앞지르기도 했는데, 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리는 캠브리콘이 같은 기간 40% 넘게, 몬타테크놀로지는 60%, 글로벌 파운드리 3위까지 치고 올라온 SMIC도 30% 넘게 오를 만큼 강세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적도 가파른 성장세 이어가고 있는데, 커촹반 상장사들의 올 1분기 순이익은 1년 새 200% 넘게 늘면서, 중국 AI 반도체 산업이 정책 수혜 단계를 지나 구조적 성장 산업으로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글로벌 AI 산업의 슈퍼사이클 속에서 독자적인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하며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데, 시장이 안착될수록 실적 성장과 재평가는 중장기적 흐름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들 보이고, 중국 메모리 투톱인 창신, 양쯔메모리의 IPO도 시장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창신메모리는 1분기 매출이 700% 넘게, 순익은 1200% 넘게 급증할 만큼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는데, 업계선 D램과 낸드 양대 기업이 모두 상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사가 과점 체제를 유지해온 메모리 시장에 새로운 메기의 등장으로, 중국 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걸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앵커]
임선우 캐스터,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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