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브리핑] 뉴욕증시, 지난 3거래일간 美·이란 종전 기대감에 상승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5.26 06:50
수정2026.05.26 07:34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호르무즈 해협이 과연 언제 열리게 될까요.
뉴욕증시는 지난 3거래일 동안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는데요.
주말 사이 곧 호르무즈 개방을 포함한 합의가 대부분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는 하락하고 미국 선물 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선물 지수 흐름 보면 다우지수는 0.94% 올랐고요.
S&P 500과 나스닥 선물도 각각 0.98%, 1.37% 뛰어 올랐습니다.
현재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 완화와 휴전 연장 등을 담은 양해각서 체결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유가는 6% 넘게 급락했습니다.
WTI는 90달러 초반까지 하락했고요.
브렌트유 역시 이렇게 유가가 내려가면서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우려도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인데요.
달러까지 약세를 보이면서 금 가격은 반대로 상승했습니다.
금 선물은 1% 넘게 올라 온스당 457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제 아시아 주요 증시 역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일본 닛케이 지수는 처음으로 6만 5천 선을 돌파했고요.
대만 자취안 지수 또한 최고점을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하이 지수와 선전 지수도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는데요.
다만 밤사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다시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보도도 나오면서 공식 발표 전까지는 시장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겠는데요.
오늘 우리 장이 어떻게 출발할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양국의 최종 발표 전까지 신중하게 지켜보긴 해야겠지만, 다만 글로벌 원유 재고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결국 미국 측이 조속한 합의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됩니다.
실제로 글로벌 원유 재고가 빠르게 고갈되고 있는데요.
에너지 시장 전문가 제프 커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의 원유 시장 재고가 사실상 바닥 수준에 도달했고, 유럽도 머지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커리는 원유 재고 감소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이란의 협상력이 더 강해질 수밖에 없다며, 미국 측이 앞으로 협상을 서두를 수밖에 없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CG 한편, 잠시 숨 고르던 시장은 분쟁 해결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다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고 있는데요.
특히 기술주에 대한 낙관론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기술주로의 자금 유입이 지난해 10월 이래 최대로 확대됐고요.
골드만삭스 브로커리지에 따르면 헤지펀드와 심지어 뮤추얼펀드들이 반도체 비중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따르면 헤지펀드 롱포트폴리오 내 반도체 비중은 사상 최고 수준인 반면 소프트웨어 비중은 201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헤지펀드는 램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ASML 홀딩스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고요.
뮤추얼펀드는 인텔 비중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월가에서는 기술주 훈풍에 힘입어 뉴욕증시 목표치를 계속 상향 조정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S&P 500 지수가 9천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JP모건프라이빗뱅크는 인플레이션, 이란전쟁과 관련된 광범위한 우려에도 인공지능(AI) 슈퍼사이클이 시장 예상보다 더 큰 규모로 전개될 경우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 추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다면서, S&P 500 지수가 내년 중반에 최고 9천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동시에 인플레이션이 다시 통제 불능 수준으로 치솟을 가능성은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꼽았는데요.
이는 결국 고금리 장기화로 이어져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금요일에 비둘기파였던 월러 이사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내놨는데요.
그는 "인플레이션이 곧 둔화하지 않는다면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앞으로의 시장의 핵심 변수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 여부와 유가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주도 종전 합의 추이에 주목하면서 투자 전략 세워야겠습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최근 증시 랠리를 주도해 온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AMD는 대만 반도체 생태계에 100억 달러 투자하며 엔비디아 추격에 나섰는데요.
이 가운데 리사 수 CEO는 CPU 수요 강세가 앞으로 5년간 이어질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존 연 3~4%대에 머물던 CPU 시장 성장률이, 향후 5년간 35% 이상으로 급성장할 거라고 언급한 건데요.
이에 AMD 주가가 4% 상승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을 이끈 건, 11% 넘게 급등한 퀄컴이었습니다.
스텔란티스와의 대규모 기술협력 확대를 발표한 영향인데요.
차세대 차량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전면 탑재하기로 한 겁니다.
이와 별도로 멜리우스 리서치는 퀄컴 목표주가를 기존 170달러에서 220달러로 높여 잡기도 했습니다.
델 테크놀로지는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레노버가 4분기 AI관련 매출이 84% 급증했다고 밝히며 홍콩증시에서 주가가 20% 가까이 뛰자, 미국의 PC제조업체들도 동반 급등했습니다.
웰스파고는 델의 목표주가를 기존 180달러에서 270달러로 상향조정하면서, 델이 AI인프라 수혜주로 재평가받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양자컴퓨팅 기업 9곳에 20억 달러를 투자한단 소식 이후,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대표적으로 리게티 컴퓨팅은 20% 가까이 급등했는데요.
트럼프 행정부가 양자컴퓨팅을 핵심 전략기술로 판단해, 이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행정명령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앞서 스페이스X의 IPO 신청서 공개 이후 하락했던 로켓랩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미 우주군과 9천만 달러 규모의 첫 정지궤도 위성 제작 계약을 맺은 점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여기에 일본의 지구 관측 위성 업체를 위한 9번째 일렉트론 로켓 발사 성공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주가가 8% 넘게 급등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엔 다우 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머크앤코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새로운 폐암 치료제 효능이 임상시험에서 입증됐단 소식과 함께,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가 머크의 또 다른 키트루다 조합을 승인 권고했단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주가가 5.64% 상승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과연 언제 열리게 될까요.
뉴욕증시는 지난 3거래일 동안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는데요.
주말 사이 곧 호르무즈 개방을 포함한 합의가 대부분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는 하락하고 미국 선물 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선물 지수 흐름 보면 다우지수는 0.94% 올랐고요.
S&P 500과 나스닥 선물도 각각 0.98%, 1.37% 뛰어 올랐습니다.
현재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 완화와 휴전 연장 등을 담은 양해각서 체결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유가는 6% 넘게 급락했습니다.
WTI는 90달러 초반까지 하락했고요.
브렌트유 역시 이렇게 유가가 내려가면서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우려도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인데요.
달러까지 약세를 보이면서 금 가격은 반대로 상승했습니다.
금 선물은 1% 넘게 올라 온스당 457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제 아시아 주요 증시 역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일본 닛케이 지수는 처음으로 6만 5천 선을 돌파했고요.
대만 자취안 지수 또한 최고점을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하이 지수와 선전 지수도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는데요.
다만 밤사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다시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보도도 나오면서 공식 발표 전까지는 시장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겠는데요.
오늘 우리 장이 어떻게 출발할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양국의 최종 발표 전까지 신중하게 지켜보긴 해야겠지만, 다만 글로벌 원유 재고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결국 미국 측이 조속한 합의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됩니다.
실제로 글로벌 원유 재고가 빠르게 고갈되고 있는데요.
에너지 시장 전문가 제프 커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의 원유 시장 재고가 사실상 바닥 수준에 도달했고, 유럽도 머지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커리는 원유 재고 감소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이란의 협상력이 더 강해질 수밖에 없다며, 미국 측이 앞으로 협상을 서두를 수밖에 없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CG 한편, 잠시 숨 고르던 시장은 분쟁 해결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다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고 있는데요.
특히 기술주에 대한 낙관론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기술주로의 자금 유입이 지난해 10월 이래 최대로 확대됐고요.
골드만삭스 브로커리지에 따르면 헤지펀드와 심지어 뮤추얼펀드들이 반도체 비중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따르면 헤지펀드 롱포트폴리오 내 반도체 비중은 사상 최고 수준인 반면 소프트웨어 비중은 201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헤지펀드는 램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ASML 홀딩스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고요.
뮤추얼펀드는 인텔 비중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월가에서는 기술주 훈풍에 힘입어 뉴욕증시 목표치를 계속 상향 조정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S&P 500 지수가 9천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JP모건프라이빗뱅크는 인플레이션, 이란전쟁과 관련된 광범위한 우려에도 인공지능(AI) 슈퍼사이클이 시장 예상보다 더 큰 규모로 전개될 경우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 추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다면서, S&P 500 지수가 내년 중반에 최고 9천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동시에 인플레이션이 다시 통제 불능 수준으로 치솟을 가능성은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꼽았는데요.
이는 결국 고금리 장기화로 이어져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금요일에 비둘기파였던 월러 이사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내놨는데요.
그는 "인플레이션이 곧 둔화하지 않는다면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앞으로의 시장의 핵심 변수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 여부와 유가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주도 종전 합의 추이에 주목하면서 투자 전략 세워야겠습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최근 증시 랠리를 주도해 온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AMD는 대만 반도체 생태계에 100억 달러 투자하며 엔비디아 추격에 나섰는데요.
이 가운데 리사 수 CEO는 CPU 수요 강세가 앞으로 5년간 이어질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존 연 3~4%대에 머물던 CPU 시장 성장률이, 향후 5년간 35% 이상으로 급성장할 거라고 언급한 건데요.
이에 AMD 주가가 4% 상승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을 이끈 건, 11% 넘게 급등한 퀄컴이었습니다.
스텔란티스와의 대규모 기술협력 확대를 발표한 영향인데요.
차세대 차량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전면 탑재하기로 한 겁니다.
이와 별도로 멜리우스 리서치는 퀄컴 목표주가를 기존 170달러에서 220달러로 높여 잡기도 했습니다.
델 테크놀로지는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레노버가 4분기 AI관련 매출이 84% 급증했다고 밝히며 홍콩증시에서 주가가 20% 가까이 뛰자, 미국의 PC제조업체들도 동반 급등했습니다.
웰스파고는 델의 목표주가를 기존 180달러에서 270달러로 상향조정하면서, 델이 AI인프라 수혜주로 재평가받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양자컴퓨팅 기업 9곳에 20억 달러를 투자한단 소식 이후,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대표적으로 리게티 컴퓨팅은 20% 가까이 급등했는데요.
트럼프 행정부가 양자컴퓨팅을 핵심 전략기술로 판단해, 이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행정명령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앞서 스페이스X의 IPO 신청서 공개 이후 하락했던 로켓랩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미 우주군과 9천만 달러 규모의 첫 정지궤도 위성 제작 계약을 맺은 점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여기에 일본의 지구 관측 위성 업체를 위한 9번째 일렉트론 로켓 발사 성공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주가가 8% 넘게 급등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엔 다우 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머크앤코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새로운 폐암 치료제 효능이 임상시험에서 입증됐단 소식과 함께,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가 머크의 또 다른 키트루다 조합을 승인 권고했단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주가가 5.64%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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