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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탱크데이 논란' 정용진, 경찰 피의자 입건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5.25 15:31
수정2026.05.25 15:31

‘탱크데이’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코리아와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오늘(2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정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모욕과 5·18 민주화운동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전날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8일 스타벅스 텀블러 프로모션 과정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5·18 유공자와 유족 등을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입건은 고발에 따른 절차상 조치입니다. 아직 소환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고, 통상적으로 말하는 혐의 정황이 확인된 단계는 아닙니다.

경찰은 앞으로 스타벅스가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한 경위와 내부 문제 제기 여부, 보고 라인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한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 등 논란과 관련해 오는 26일 직접 재차 사과에 나섭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이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고, 그룹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한 자체 진상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할 계획입니다. 

한편 '5·18 탱크데이'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를 상대로 미사용 선불충전금을 환불해달라는 지급명령 신청이 법원에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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