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GTX-A 철근 누락 은폐 없어…철도공단에 지속 통보"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5.25 14:17
수정2026.05.25 14:20
[17일 서울 강남구 GTX-A 노선 구간인 영동대로 지하 공간 복합개발 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GTX-A 노선 삼성역 지하 철근 누락 시공 논란과 관련해 은폐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5일) "상황 발생 초기부터 국가철도공단에 진행 경과를 지속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건설공사 관련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13일 철근 누락 내용이 포함된 건설사업관리보고서를 국가철도공단에 처음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지난달 24일까지 보강 검토 경과와 세부 시공계획을 모두 6차례 공문으로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지난해 11월 10일 시공사와 감리단으로부터 시공 오류를 보고받았습니다. 이후 보강 방안 수립과 현장 관리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감리단·시공사와 합동회의와 현장점검을 19차례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GTX-A 공사 중단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유감을 표했습니다. 국토부가 지난 5월 초 긴급안전점검에서 구조물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도, 뒤늦게 공사 중단 가능성을 거론해 시민 불안을 키웠다는 주장입니다.
서울시는 "국토부의 일관되지 않은 태도로 공사 현장의 혼란과 시민 불안이 발생했다"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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