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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1분기 중남미·중동·동남아 '점유율 1위'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5.25 10:42
수정2026.05.25 10:42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이어 중남미와 중동,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25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중남미 37%, 중동 34%, 동남아 21%로 집계됐습니다. 세 지역에서 모두 1위입니다.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성장한 3천480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1천290만 대를 출하하며 37%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중남미에서는 갤럭시 A시리즈가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옴디아는 삼성전자가 폭넓은 가격대의 제품 포트폴리오로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동 시장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메모리 비용 상승 등으로 지난해보다 6% 줄어든 1천100만 대 규모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과 A시리즈를 앞세워 34%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동남아 시장도 9% 감소한 2천160만 대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시장에서 460만 대를 출하하며 21% 점유율로 1위에 올랐습니다.

동남아에서는 스마트폰 평균 판매 단가가 지난해보다 19% 오른 349달러를 기록했지만, 삼성전자는 점유율 확대에 성공했습니다.

옴디아는 갤럭시 S26의 초기 판매 호조와 A시리즈 판매, 브랜드 투자와 채널 확장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앞서 옴디아는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점유율 22%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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