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중계 '끊김 제로'…LGU+, 회선 6개로 확대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5.25 10:33
수정2026.05.25 10:34
LG유플러스는 오늘(25일) 월드컵 중계 중 끊김 현상을 막기 위해 전송망 대비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국제방송센터에서 국내 방송중계 거점까지 약 1만4천km 구간의 해저케이블 경로를 6원화했습니다.
댈러스에서 LA 접속거점을 거쳐 안양 사옥으로 연결되는 4개 회선과, 산호세·LA를 거쳐 방배 사옥으로 이어지는 2개 회선을 마련했습니다.
중동 전쟁 변수를 피하기 위해 대서양과 인도양을 지나는 전송 경로는 구축하지 않았습니다.
영상 전송 과정에는 '히트리스 프로텍션' 기술을 적용합니다. 한쪽 회선에 이상이 생기면 다른 회선으로 즉시 전환해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기술입니다.
해저케이블 장애에 대비해 현지 인터넷망을 활용한 영상 전송 체계도 준비했습니다.
인터넷망까지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휴대형 네트워크 장비를 이용한 무선 전송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LG유플러스는 월드컵 기간 안양 사옥에서 24시간 상시 점검 체계를 운영합니다.
미국 댈러스 현지에는 4명, 안양 사옥에는 전담 직원 18명을 배치해 해외 사업자와 실시간으로 협업할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 중계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열기를 안정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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