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미국·이란, 60일 휴전연장·호르무즈 개방 합의 근접"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5.24 13:04
수정2026.05.24 13:36
[사진=악시오스(www.axios.com)]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미국과 이란이 60일간의 휴전 연장을 포함하는 합의안에 서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오늘(24일)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현지시간 23일 미국 정부 관계자를 통해 확보한 합의안을 인용해 양측이 60일간 유효하며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60일 휴전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은 통행료 없이 개방되고 이란은 항행 자유화를 위해 기뢰 제거에 동의합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이란 봉쇄를 해제하고 이란이 석유를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도록 제재를 면제합니다.
초안에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포함됐으며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중단과 고농축 우라늄 폐기 협상에 참여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고 악시오스는 덧붙였습니다.
이란은 중재국을 통해 미국에 우라늄 농축 중단, 핵물질 포기 등의 안건을 놓고 어느 정도까지 양보할지에 대해 구두로 입장을 전달했다고 소식통들은 악시오스에 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이란 주변에 주둔 중인 미군은 60일 휴전 현장 기간에 계속 주둔하며 최종 합의가 이뤄져야 철수한다는 내용도 초안에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앞서 이란 외무부도 MOU 확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공식적인 전쟁 종식, 호르무즈 해협 위기 해결 등 3단계 제안을 내놨다고 이란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 종전 타결에 다가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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