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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데이' 수사 속도…"스벅 불매" 확산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5.22 18:09
수정2026.05.22 18:42

[앵커]

스타벅스 마케팅 논란으로 고발당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이 공직사회 전반으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신채연 기자, 우선 수사 상황부터 보면, 경찰이 고발인 조사에 돌입했다고요?

[기자]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정용진 회장 등을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의 김순환 사무총장을 오늘(22일) 오후 소환 조사했습니다.



당초 오는 29일 예정이었던 고발인 조사를 일주일 앞당긴 겁니다.

앞서 김 사무총장은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이 5·18 민주화운동과 유족 등에 대한 모욕에 해당한다며 스타벅스코리아의 최대 주주인 정 회장을 관리·감독 소홀히 한 책임이 있다는 취지로 고발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은 확산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불매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도 동참했습니다.

공무원노조는 조합원 축하 선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텀블러 등을 많이 구매해 왔지만, 이번 사태를 엄중히 인식해 전 지부 차원에서 불매를 결정했다는 설명입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선불카드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데요.

스타벅스가 카드 충전액의 60% 이상을 써야만 나머지를 환불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해 소비자단체는 스타벅스가 조건 없이 전액을 환불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에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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