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개인이 이끄는 증시…다올투자증권 "'1만피'도 가능"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5.22 16:56
수정2026.05.22 17:27


코스피가 최대 1만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오늘(22일) 다올투자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개인 투자자가 ETF를 중심으로 지수를 방어하고 있는 최근 코스피 수급 구조가 대만과 닮아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올해 들어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대규모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와 ETF 자금이 이를 받아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습니다.

앞서 대만도 2018년 이후 ETF 중심 투자가 확대됐는데, 반도체·고배당 ETF가 시장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이 가운데 2018년 1만포인트 수준이던 대만증시는 2024년 2만포인트로 급등했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은 최근 코스피 반도체 이익 추정치 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개인의 ETF 자금 유입이 지속되면서 코스피가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코스피 상단을 1만포인트로 제시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증시의 외형이 커지는 과정에서 ETF 시장의 활성화가 수반되는 것은 필연적인 과정"이라며, "개인들의 대기 자금을 감안했을 때 한국은 증시와 ETF 시장으로의 추가 자금 유입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 코스피 PER 밴드 하단이 7배에서 10배 수준으로 상승할 경우 1만포인트에 해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성우다른기사
개인이 이끄는 증시…다올투자증권 "'1만피'도 가능"
'삼전닉스 2배 ETF·ETN' 18종목 출격…오는 27일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