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 비중 32%…목표치 상회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5.22 15:32
수정2026.05.22 15:32
[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개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4500억 원 규모의 신용대출을 공급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2017년 7월 출범 이후 카카오뱅크가 취급한 중·저신용 대출은 누적 16조 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중·저신용 대출 잔액 및 신규 취급 비중은 각각 32.3%, 45.6%로 목표치(30%, 32%)를 상회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은 2020년 말 10.2%와 비교해 3배로 늘어났습니다.
카카오뱅크 측은 "30% 이상의 중·저신용 대출 비중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분기 연체율은 0.51%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대출 공급은 '금리 사각지대'에 놓인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의 비은행업권 대출 상환을 통한 이자 부담 경감과 신용상태 개선에도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신용대출(중·저신용자 대상 개인 신용대출)을 받은 고객 중 52%가 대출 실행 후 1개월 내 신용점수 상승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신용점수는 평균 49점이 올랐으며 가장 큰 폭으로 점수가 오른 고객은 703점에서 963점으로 260점이 높아졌습니다.
대출을 실행한 중·저신용자 5명 중 1명(19%)은 신용도가 개선되면서 고신용자로 전환됐습니다.
카카오뱅크 측은 "일반적으로 대출을 받을 경우 부채 증가로 인해 신용점수가 소폭 하락하지만, 비은행 대출을 일부 또는 전부 상환함에 따라 부채 증가효과 대비 고금리 대출 감소 효과가 커 신용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권 대환대출 인프라 기반으로 제공하는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도 중·저신용 고객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1분기 카카오뱅크 앱에서 다른 금융사의 신용대출을 카카오뱅크로 대환한 고객 2명 중 1명(52%)은 중·저신용자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해당 중·저신용자 가운데 절반(51%)이 비은행업권의 신용대출을 대환했습니다.
대환을 통한 중·저신용자의 금리 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금리가 3.5%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은행업권에서 넘어온 고객으로 한정할 경우 6.1%p로 집계돼 금리 절감 효과가 더 컸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 개발 혁신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포용금융 실천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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