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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성장펀드 완판 행렬…출시 첫날 가입 '열기'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5.22 15:21
수정2026.05.22 15:41

[앵커] 

국민투자금과 정부 재정을 합쳐 모펀드를 만들고, 자펀드를 통해 성장산업에 투자하는 국민참여성장펀드 가입이 오늘(22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은행과 증권사들이 배정받은 금액을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판매하고 있는데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물량까지 완판 된 금융사들이 속속 나오면서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정민 기자, 지금까지 얼마나 팔렸습니까? 

[기자] 

먼저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와 5대 시중은행의 온라인 물량이 전부 팔렸습니다. 

특히 5대 시중은행은 오프라인 물량까지 모두 소진됐는데요. 

국민은행에서 650억 원,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우리은행에서 450억 원, 농협은행에서 200억 원 규모 물량이 완판 되면서 5대 은행에서만 2200억 원이 완판 됐습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오늘부터 3주간 10개 은행과 15개 증권사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되는데, 남은 물량은 오후 6시쯤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앵커] 

지금이라도 펀드에 가입하려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자] 

아직 판매 물량이 남은 은행이나 증권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하거나,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 투자할 수 있습니다. 

모집 기간 중 취소건이 있으면 잔여한도가 생길 수 있어서 모집 마감일까지 수시로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국민성장펀드는 국민투자금 6000억 원, 정부 재정 1200억 원으로 모펀드를 만들고 이 금액을 10개 자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정부 재정으로 최대 20% 손실을 보전하는데 개별 투자액의 20%를 보전하는 게 아닌, 국민 투자금 전체의 20%를 우선 보전하는 거라 신중해야 합니다. 

최소가입금액은 금융사별로 다르지만 대부분 100만 원부터 가능하고, 1인당 연간 1억 원·5년간 최대 2억 원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투자 금액별로 소득공제와 분리과세 혜택이 부여되는데요.

투자금 3000만 원 이하에 대해서는 40%, 3000만 원 초과~5000만 원 이하는 20%, 5000만 원 초과~7000만 원 이하는 10%의 공제율이 적용됩니다. 

5년 이상 만기 보유 시 배당소득에 9% 분리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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